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40조 깡총]

게리롱님은 사실 나는 이번강의에서 처음 뵌 분이고, 내가 아직 월부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잘 모르는 튜터님이셨는데 강의를 듣고 참 존경하게 되었다.

일단 강의에서 실전투자과정이나 이론을 최대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려고 하는 노력이 정말 많이 엿보였고, 그 결과 정말로 이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그 각각의 질문들을 내가 정말 그 상황에 부딪혔을때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워킹맘 투자자에 대해 존경한다는 말씀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본인은 스스로 시간이 많은 싱글투자자였고, 그래서 앞마당도 빠른 시간 내에 많이 늘릴 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일과 가정, 회사를 모두 챙겨야하는 워킹맘들은 그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해주셨다.

나 또한 투자공부를 해나가다보면 졸린눈을 비비며 새벽공부를 하기보다는 퇴근후에, 주말동안에 투자공부에 좀 더 시간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이렇게 아이랑 시간을 보내거나 집안일을 하는 시간 동안에 동료들은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있을텐데 하며 속상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속상해한다고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해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나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강의를 듣고 졸린 눈을 비벼가며 책을 읽는 것은 아직도 내게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오늘 또 하루 해냈다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다짐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내가 투자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

이번강의에서 남기는 한 줄은 "무조건 싼 물건보다는 적당한 투자금을 들여서 더 가치있는 것을 사자"는 것이다.

가끔 시세를 따다보면 투자금에 너무 집중할때가 많은데 실준반때 자모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가격보다는

가치를 먼저 봐야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가치가 있는 것 중에 싼 것을 찾고, 적당한 투자금이라면 어떤 것이 향후에 더 가치가 있고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것인지 따져보는 것도 잊지말아야겠다.

원씽은 정말 나에게도 인생책이고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원씽에서 나온 것처럼 삶의 불균형속에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되 일상을 놓치지않도록 돌아보기를 자주 해야겠다.

이 책을 읽도록 추천해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다짐을 변치말고 오래오래 이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