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투자자 초초입니다
2강은 기대하고 있던
게리롱님의 강의였습니다.
강의 소제목만 보고
'이 강의에서 나의 경험과 맞춰보고
내가 놓친 부분이 뭔지 찾아봐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월부인이라면
뼈에 새긴 '저환수원리'라는 원칙과
그것을 적용한 실전사례
그리고 매달 힘겹게 완성하는..
임장보고서를 투자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까지!!
원칙과 임보작성에 대해서
다른 강의들을 통해서 배우지만
이것을 실전과 연결짓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저의 경험과 연결지어보고
그 안에서 느낀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저환수원리는 열기반부터
매 강의마다 빠지지 않는
너바나 레시피,
너바나님의 투자원칙입니다.
저,환,수,원,리
이 원칙에 대해서는
모두 배우지만
실제 투자를 하면서
그 원칙 안에 내포되어 있는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진짜 의미를
저보다 앞서
몇 년간 많은 경험을 하신
게리롱님께서 몇 시간 안에
풀어주신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치만 한편으론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제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ㅋㅋ
'내가 투자한 건... 원칙대로 한게 맞나?'
'우리 이 원칙에 맞게 한거지?'
'이 중에 투자할 때 우리 놓친 것 있었나?'
남편에게 계속 되물으며 ㅋㅋ
저의 투자를 자동으로 복기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환금성 부분에 대해서
내 투자를 더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난 후에도
계속.. 내가 디테일 한 '선호도'를 놓친 것 같아서
다음 투자는 이 투자보다
선호도를 더 디테일하게 보겠다 다짐했었고
매도가 안되진 않겠지만
이 생활권에서 후순위일 수 있겠다라며
내가 투자한 단지에 대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에서 딱...
이 환금성에 대한 진짜 의미를
알려주시는 것이죠!!
지역이나 입지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나머지 투자원칙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원래 알고 있었던
환금성의 원칙보다 더 나아가
제가 더 디테일하게
챙기지 못한 것이
'환금성'이라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배웠습니다.
그저 저층, 탑층.. 이런
비선호 요소만 피할 것이 아니라
좀더 크게보고 선호도는 더욱 디테일하게
체크 해야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내 물건을 '지킨다'라는 의미는
아직은 제가 경험해 보지 않은 영역입니다.
20~21년 상승장에서
23년 수도권이 바닥을 찍을때까지
그 사이에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때 지킨 투자자와
지키지 못한 투자자가 있겠지만
과연
'나는 잘 지킬 수 있을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호갱노노나 아실에서
실거래 그래프를 보면
'이때 진짜 쌌다'
'전세가율 완전 높네'
그저 그 점 찍힌 것만 보며
싸게 샀던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투자금이 적게 들었던 시기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강을 들으면서
예전 강의에서 들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강의를 들을 때
(어떤 강의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ㅎㅎ)
주우이 멘토님께서
그래프를 세로로만 보지말고
가로로 보는 연습을 자주 하라고 하셨는데
그 가로의 시간동안
점이 아래로 찍기히도, 위로 찍히기도 하는
그 오랜 시간을
누군가는 힘들게 지켜냈을 것이고
누군가는 중간에 매도를 했을 것입니다.
'나는 저 많은 점들을
어떻게 잘 지켜내야할까'
그 지켜낸다는 것이
지금 내가 열중반을 통해
키우고 있는 부자의 그릇
부자의 멘탈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21년 상승장에서 투자하지 않아서
나는 역전세를 맞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하기 보다
이런 시기를 잘 버티고
잘 지켜낸 선배 투자자들이
'정말 대단하다'
'한층 더 찐 투자자로 성장하셨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기준은 변하지만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상승장에서 공부를 시작했던
저는 헷갈리긴 했습니다..
'월부가 기준이 바뀐거야?'
과거에 배웠던 전세가율 기준
투자금 등등
달라지는 것을 보고
저와 그리고 함께 시작했던
동료분들이 헷갈린다...
월부가 투자기준이 바뀐건가...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저환수원리가 그저 기준이라 생각했는데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기준이 변하는 것이라는 걸
이제야 제대로 깨달았네요~
앞으로도 어떤 시장이든
너바나 레시피,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을
잘 지켜서
절대 변하지 않는 원칙 하에
그 시장에서의 기준을 갖고
잃지않는 투자를 해 나가겠습니다.
실전 과정에서 많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정리해주시고
알려주신 게리롱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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