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이번에는 리딩으로는 처음 참여한 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독서모임 TF를 하면서 독서모임 리딩 자체는 낯설지 않지만,
선배와의 시간은 처음인 만큼 정말 설레면서도 마냥 쉽지 많은 않았던 거 같아요.
정말 조 이름 처럼 미친텐션과 웃음을 보여주신
열중 37기 미친텐션30조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앞두고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내용은
원씽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월부린이 였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오늘의 원씽이 뭔지,
원씽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 만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드리자!!
그것이 스스로 세웠던 독서모임의 목표 였던 거 같아요.
튜터님들께도 여러 차례 질문 드리고,
스스로도 고민하면서 들었던 원씽에 대한 생각들을 나열하면,
1) 원씽으로 잡은 목표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제대로 넘는 목표 설정을 해야한다.
(전화임장 1회 -> 전화임장 3회)
2) 전달 원씽을 이번달에도 그대로 수행하면서 이번달 원씽에 몰입할 수는 없다.
원씽도 중심잡기의 영역일 뿐, 100% 그대로 쌓이는 축적의 영역은 아니다.
3) 원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받아들이고 이겨내자
주요 키 포인트로 전달 드리고 싶었습니다.
'전임이 원씽이면 왜 임보가 안될까?'
'투자로 원씽을 잡으면 가족이랑 회사는 어떻게 할까?'
항상 저도 매번 고민 해왔던 '다른 방법 없나' 하면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쥐어짜내보기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고통의 과정(?)을 미리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사실 좀 더 실용적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얘기들,
그리고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해결 할 수 있는 독모를 진행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초심 그대로 마음처럼 잘 됐다고 100% 확심을 담아서 말하긴 어려운 거 같아요.
대신 그 부족한 몇 %를 조원분들께서 적극적인 리액션과
크으 감탄사 나오는 시의적절했던 문구들로 채울 수 있지 않았나 돌이켜 생각해봅니다.
원씽설정과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역시 척척 스스로도 잘하시는 30조!
원씽에 대해서 어떻게 목표 설정을 하면 좋을지 단기적으로 공유할 기회가 없어서 아쉽네요.
그 대신 서로의 비전보드를 살펴보며, 서로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시간 넘게 동안 마지막까지 아쉬움의 눈빛으로 참여했던 30조 넘넘 감사합니다.
댓글
멋진 선배 디그로그님 수고하셨습니다~~
로그선배님 덕분에 알차고 힐링하는 시간되셨을 것 같아요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로그님 !
디그로그님!! 리딩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즐겁에 웃으셨을 모습이 상상되네요!! 다음에 저희 조에도 리딩하로 와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