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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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심] 24.05.21 5월 월부 챌린지 20일차

감사일기

오늘 해야할 여러 일들을 마무리하고 시사기회 창을 보았습니다.

50대, 베이비부머,낀세대, 아날로그와 첨단IT를 모두겪는, 자신의 노후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부모 부양과 독립이 늦어지는 MZ세대를 함께 떠안고 있는 .....

제가 50중반이라 그런지 남일이 아니어서 계속 보게됩니다. 경각심이 생기고 빨간 경고등이 켜집니다. 심장이 조금 떨리네요. 나를 돌아봅니다ㅠㅠ 별반 다를거 없네요. TV속의 50대들과.


퇴직 후 일을 찾아 헤메는 50대 가장들,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는 MZ세대 아이들이 오버랩되며 어지럽습니다.

딱 저희 아들들 얘기네요. 12년을 준비하고 어렵게 들어간 대학교를 미련없이 그만두는 두 아들을 보며 좀 힘들었는데 그 세대 아이들 특징인가 싶습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큰 아들을 보며 걱정이 되는데 한편으론 한 번뿐인 인생 저리 살아야지 하다가, 앞가림도 못하면 어쩌지 하다가

너 노후준비나 똑바루해라로 끝납니다 ㅎㅎ. 적어도 자식에게 짐은 되지 말아야지로요.

가만보니 마냥 자유롭게 생각없이 사는것은 아닌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되니 저도 어쩔 수없는 꼰대엄마인가봅니다.

다큐가 끝나고 마음이 착찹합니다. 카페에서 종일 일하는것이 갖혀있는것 같아 조금 힘들때가 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일해야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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