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게리롱님의 열강을 듣고..[열반스쿨 중급반 37기 58조]

  • 24.05.21

안녕하세요.

저는 열반스쿨 중급반은 재수강입니다.

첫 수업은....너바나님 강의가 듣고 싶었던...

임신, 독박육아, 직장을 다니면서 임보를 쓰는 것 조차 불가능하던 시절...

투자의 끊을 놓지 않고자, 겨우 수업만 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 기억에 너무 이해하기 어려워

'난 역시 중급반은 아니네..'라고 느꼇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수업입니다.


이번에 재수강한 열반스쿨 중급반은...

뭔가 이전보다 이해도 되고,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복기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처음엔 강사분들이 바뀌어서 내용이 많이 쉬워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게리롱님께서 투자자의 삶을 워크보드에 비유하신 내용에서 깨달았습니다.


워킹맘 투자자로서, 성장이 없는 거 같아 답답했지만..

저는 느리게 자라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지켜야 할 팽이들이 제 능력에 비해 많아서, 비록 도미노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

월부에 머물며, 다른 분들이 도미노를 쌓는 것을 보며 간접 경험을 했고,

그렇게 느리게...제 팽이들을 지키며 느리게 느리게 성장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렇게 느린 성장을 하는 동안 운이 좋게도, 하락장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직장이라는 팽이를 잠시 쉬는 동안, 도미노를 더욱 열심히 쌓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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