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좋은지역 4이 좋게 6채 매수해요]

  • 24.05.21




STEP 1. 책의 개요

1.책 제목 : 더 원씽

2.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3.읽은 날짜 : 2024. 5. 20. ~ 5. 21.




STEP 2. "책에서 본 것" / 책에서 깨달은 것 / 책에서 내 투자에 적용할 점(내 생각)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원칙을 강조하며 질문을 던진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P43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1.모든일이 다 중요하다.

2.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저자가 나열한 이 6가지의 잘못된 믿음 중,

나는 1번과 4번은 잘못된 것에 대해 동의를 했지만 2번, 3번, 5번, 6번에 대해서는 뭐가 잘못되었단 것인지 공감하지 못했고 특히 5번에 대해서 그랬다.

저자는 하나하나의 항목에 대해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짚어가며 설명해주었고,

6번째 잘못된 믿음에 대해 설명이 끝났을 때 나는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P7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이며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란 문구를 봤을 때, 더이상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하다고 스스로 낙담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

습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66일,

나는 매번 습관을 만드는 데 힘든 것에만 매몰되어

습관이 그 힘들었던 일을 쉽게 만드는 것을 간과한 건 아닐까.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실천하는 사람, 나는 바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P82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중략) 사람은 누구나 한정된 자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의지력이 그러한 자원 중 하나라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의지력이 무한정 공급되는 것처럼 행동하기 일쑤다. (중략) 우리가 의지력을 잃는 이유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지력이 생겼다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중략)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의지력도 한정된 자원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그동안 나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더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들을 하고 있었던 것도 깨달았고(유혹에 저항하기, 감정을 억누르기, 충동을 억누르기, 단기적 보상 대신 장기적 보상을 택하기 등),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하단 사실과, 내가 의지력이 가장 높은 타이밍을 파악해서 가장 중요한 일(나의 원씽)을 그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세팅하는 것이 나의 한정된 의지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인 것도 깨달았다.

저자는 일찍 해치우는 것을 추천하였지만 직장인 투자자로서 언제가 가장 의지력이 활활 타오르는지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P103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도 극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도적인 삶을 살아도 괜찮은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때도 있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이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인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 두어선 안 된다. 이때 바로 중심잡기가 필요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찔렸던 챕터가 아닌가 싶다.

결국 완벽한 균형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중심잡기'를 잘 해야함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더불어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보다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 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 것임을 잊지말자. 그동안 '워라벨' 이라는 단어에 몰입해서 나 스스로가 우선순위도 없고, 'life'에 치중한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닐까.




#P182 흔들림 없는 변화의 시작


"탁월한 성과를 내려면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매일 그것과 발맞추어 행동해야 한다.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면 인생이 더욱 또렷이 보이고, 그러면 방향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 이것은 또다시 더 빠른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


이 구절에서 나는 지금 목적의식이 해이해진 것이 아닌가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드라마도 보고 싶고, 여행도 다니고 싶은 이 마음은 목적의식을 까먹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ㅠㅠ

저자가 높은 목표를 가지고 살다 보면 자기 나름의 힘든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한 부분에서 위안도 얻었지만,

생각해보면 실준반 때 00시 앞마당을 만들면서 임장가랴 임보쓰랴 시간에 쫓기고 힘들었음에도,

밀리지 않고 한 주 한 주 목표한 것을 해내면서 참 뿌듯하고 또렸했던 게 생각이 났다.

내가 지금 주변 상황에 흔들리는 건 그때만큼 치열하지 않은,

꾸역꾸역 해나가는 내 모습을 회피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P191 미래의 목적의식이 현재의 우선순위와 이어진다.


책 도입부에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너무 막연했는데

단계별로 질문을 하다보니 그 질문에 답을 해나갈 수 있었다.


최종의 목표 -> 5년의 목표 -> 1년의 목표 -> 한 달의 목표 -> 한 주의 목표 -> 하루의 목표 -> 지금의 목표


이렇게 사고하고 매일 '하루의 목표'와 '지금의 목표를' 정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P201 결과를 바꾸는 시간 확보의 기술


"달력을 꺼내 단 하나의 일을 마치는데 필요한 시간을 따로 표시해 둬야 한다. 한 번하고 끝날 일이라면 적절한 시간과 날짜를 따로 정하라. 정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 습관이 되도록 매일 적당한 시간을 따로 떼어 두어라. (중략) 하나의 활동에서 월등하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다면 바로 그 하나의 행동에 월등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자신이 여러 번의 휴가 사이사이에 틈틈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들은 휴식 시간을 따로 떼어 두지 않는다."


저자도 4시간을 추천하고 있고, 튜터님들도 뭉텅이 시간을 여러번 강조하셨었다.

일단 초점 질문을 통해 단 하나의 일을 탐색하고, 그 것을 위한 뭉텅이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P215 X가 이어져 남다른 성과를 만든다!


"끈기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이다." 이 짧은 경주를 계속 이어가면서 사슬을 연결하면 일은 점점 더 쉬워진다."


방해물 정리의 기술을 통해서["미안하지만 그 시간에는 이미 약속이 있어요(나와의 약속^^)"]

그리고 '나의 단 하나의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 일을 나의 집중력을 흐리는 경우에 불과하다!' 포스트잇을 내 책상에 붙여놨듯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를 이어가야겠다.








댓글


두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