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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2강 게리롱님의 강의는 이전에 들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저환수원리와 투자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준 강의였다. 부동산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간 보유하며 시세차익을 보는 투자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가치가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으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정말로 이해하지는 못했던 이 개념을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의에서 소개해주신 게리롱님의 투자 사례는 '나라면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했고, 실력을 쌓는다는 것이 성공 경험을 늘리는 것이 아닌 어떤 상황에도 대응하고 나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투자>
가치 있는 물건을 보는 눈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경험이 쌓이며 가능해진다. 게리롱님은 4년 간 20건이 넘는 투자 경험을 통해, 때로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실력을 쌓았다. 역전세가 나더라도 버틸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물건을 알아보는 눈과 자신의 판단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사더라도 자신의 역량과 실력에 따라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누군가는 수익을 본다. 이는 투자에 대한 마인드와 태도, 그리고 투자 체력에 따라 달라진다. 매도하기 전까지는 손실이 난 것이 아니다. 역전세가 나더라도 투자금이 더 들어갔을 뿐 가치가 변한 것은 아니다.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스스로를 신뢰하고 가격이 가치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스스로의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공부가 필요하다.
나는 저환수원리를 제대로 알고 있나? 열기, 실준을 듣고 난 뒤에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저환수원리를 따져보기 전 '가치가 있는가?'가 가장 먼저 확인되어야 한다. 앞으로 가치가 좋아질 곳이거나 현재 가치가 좋은 곳만이 투자를 고려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저환수원리를 따져보기 전에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임보>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초보라면 당연한 것 같다. 실준반을 끝내며 첫번째 임보를 작성했지만 부족한 점이 너무 많게 느껴졌고, 이후 다음 임보를 작성할 엄두가 잘 나지 않았다. 특히 선배들의 임보를 보며 '나는 언제쯤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좌절감이 들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투자의 본질과 임보, 임장이 중요한 이유를 다시 설명하며 임보는 '잘'쓰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상기 시켜주었다. 각 파트별로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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