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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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경제적 자유7ㅏ 2뤄질 조 부자인생]

<너바나님께 드리고싶은 진심의 편지>

우선 너바나님께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강의 중에 너바나님께서 커뮤니티에

 

“너바나님 열기 때 맞벌이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되게 엄마들에게 상처다. 너바나님이 영향력있는 분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라고 올라온 글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열기 때 제가 쓴 강의 후기인 것 같아 마음이 뜨끔했어요.

 

열기 때 제가 후기에

 

“투자를 하기 위해선 종잣돈을 모아야되고 종잣돈을 모으기위해선 또 당연히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는 건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겁니다. 그러나 너바나님의 깊은 뜻을 오해해서 혹자는 '그래 종잣돈 모아야되니 너바나님처럼 와이프에게 출산 후 한달뒤에 복직하라고 해야겠어. 지금은 쉴때가 아니야'라며 굳은 다짐을 하는분이 계실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중간 생략>

“저는 제가 일을 너무나 하고 싶어 뛰쳐나온 워킹맘이지만...조금 늦더라도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주라는 말씀도 해주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너바나님의 영향력이 큰 만큼 조금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너바나님의 가르침으로 부동산 투자 공부를 이어가려합니다. 진정한 제자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적었었는데 아마도 제 후기가 본의 아니게 너바나님께 상처를 준 것 같아 너무 죄송했어요.

정말 너바나님을 향한 화살이 아니라 염려되는 마음에 부탁을 드려본 건데...강의를 들으며 내내 죄송한 마음에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너바나님이 투자자로서 ‘성실하게 꾸준히 오랫동안 걸어오신 그 길을 부정하거나 거짓말했다는 게 당연히 아니라는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돈이 아까워 생수 500원짜리를 안 사먹고 버텼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었기에 제 모습이 생각나면서 임장하면서까지 그걸 버텨내셨다는게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제자들을 향한 두가지 마음

> 잘 됐으면 좋겠다.는 진정성과

> 무조건 잘 돼야 된다.라는 실효성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아이들에겐 엄마, 아빠라는 울타리가 있어 안전함을 느끼듯이 저희 부린이들은 너바나님이 계시기에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안전함과 진정성을 느끼며 앞으로도 일보전진 하려합니다.

너바나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강의 후기>

혼돈의 부동산 시장에서 불안해하는 많은 부린이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해답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실제로 불안을 느끼고 있고 그러한 불안이 하락장에 기름을 붓는 일에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 최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시장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 올 부동산 시장을 대비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투자의 기회가 껑충 다가온 만큼 빠르게 갈 수는 없지만 끈을 놓지 않고 ‘독강임투’하며 올해 안에 꼭! 수도권에 1채 매수하고자 한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접하는 부린이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 ‘탐욕에 사서 공포에 판다’는 가설이 아니라 팩트다. 나 또한 그랬다. 2021년 최고 피크를 찍던 상승장에 우리는 층간소음이라는 중대한 문제로 인하여 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2017년 어느 날 ‘절대 전세로 살지마라’라는 영상을 보고 난 후 신랑에게 우리들이 지향해야 되는 포토폴리오를 내밀며 금액까지 친절하게 계산해주며 우리가 왜 집을 사야하고 돈이 없으니 돈을 깔고 앉아있지 말고 전세주고 우리는 아이가 다닐 학교 근처에서 임차인으로 살아야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외쳤으나 씨알도 안먹히던게 층간소음이라는 중대차한 문제가 발생하니 그제서야 마음을 먹고 만다.

그게 2021년 불장이던 여름이다. 그렇게 우리는 자유의지가 아닌 타인으로 인해 고역의 길에 올라섰다. 그 뙤약볕에 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집들을 보러 다니고 과연 여기를 사는게 맞는걸까?를 고민하며 마침내 그해 가을 우리의 새 둥지를 찾았다. 신랑은 우리가 살 던 동네는 좋으나 아파트들의 가격이 사악해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변의 신축급 빌라들을 들여다보며 여기가 이러네 저기가 저러네.와 같은 건물의 겉모습만을 평가했고 그 와중에 들은 건 있어서 나는 무조건 대단지아파트여야 된다는 신념으로 결국 신랑과 같이 합의 한 외곽지의 깨끗한 단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생각없이 살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 급하게 알아보다가 결국 우리가 살 던 시내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로 우리의 둥지를 틀어야했고 그로 인한 불편함은 점점 드러나게 되었고 결국 신랑과 외부의 목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0호기를 반전세 맞추고 우리는 아이가 다니는 시내 주요중심지로 년세로 이사를 왔다. 우리집이 아니기에 불편함은 당연히 있지만 그럼에도 주변 인프라로 인한 주거만족도가 너무 높기에 신랑도 한번씩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살기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부동산 공부를 하며 ‘그래,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만큼 투자를 해야지, 그럼 0호기를 팔아서 새 0호기를 마련하자. 지금 팔아도 손해는 아니니’라는 생각으로 공포의 시기에 팔려고 내놓았다.

지금와서 되돌아보니 정말 우리가 ‘탐욕에 사서 공포에 판다’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와! 순간 소름이 돋았다. 공부한답시고 많은 걸 희생시키면서 하고 있었는데 내가 부린이들의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다시 포토폴리오룰 계획했다. 지금 0호기를 팔아서 생기는 자산이나 지금 갖고있는 반전세금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게 아니기에 그럼 매도는 상승장을 기다리고 반전세금으로 레버리지해서 매수만 진행을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정말 다행히도 월부에서 듣는 강의와 강사님이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지를 뻔한 나의 손을 잡아주었고 다시 재정비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돼서 참 감사함을 느낀다.

솔직히 나의 상황을 직면하게 된 건 이 후기를 쓰면서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몰랐는데 후기를 쓰면서 문장으로 정의를 내리니 내가 그러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럴 수가 있을까? 정말 무지함을 느낀다. 물론 매도한다고 손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매도하는 이유도 정확했기에 어찌보면 틀린건 아니지만 ‘탐욕에 사서 공포에 판다’라는 최악의 실수를 부동산 공부한다는 내가 몸소 실천하고 있었음에 몸서리치게 끔찍했다.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탐욕에 사서 공포에 파는게 아니라 공포에 사서 탐욕에 매도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부동산의 기본 원리를 몸에 장착하고 가슴깊이 새기고자 한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내가 가져가야 할게 무엇인지 정리해본다.

 

상승장과 하락장에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빠지고 올랐는지를 돌아보며 너바나님께서 또 한 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상승장에서 많이 오른 아파트가 하락장에서 많이 빠진다.

하락장에서 많이 빠진 아파트가 상승장에서 많이 오른다.

즉, 비슷한 지역에 투자할 때 더 빠진 아파트에 투자하는 게 좋다.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정의를 내려주셔서 그래프를 분석하는 작업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고, 극단적인 그래프가 더 이상 무서운 경계의 대상이 아닌 우리에게 기회의 시그널임을 알 수 있었다.

 

월부는 지역을 찝어주지 않지만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너무나 귀엽게 ‘이렇게까지 알려주는데 꼭 해라’라는 마음을 담아 마치 오픈북 시험을 보듯 아주 잠시 이번 하락장에서 많이 빠진 지역을 보여주셨는데 이미 한 지역 한 지역 정성스레 적었답니다.

 

너바나님의 투자하는 과정을 듣고 사진으로도 보면서 역시 초보시절은 다 똑같구나.를 느끼며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었다. 처음부터 뛰어난 통찰력과 실행력으로 투자를 했을 것 같고 그렇기에 너무나 큰 산으로 느껴지고 너무나 깔끔하고 빈틈없어 보이는 모습에 범접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초보때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부를 쌓았는데 보통은 ‘나만 알고 나만 잘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걸 내어주시는 모습에 너바나님의 진정성을 느끼며 꼭 부동산에 대한 견해가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모임을 하며 조원분들과 비교하고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라며 자책했지만 이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와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결과 비교가 아닌 과정 비교를 통해 열심히 하는 척이 아닌 공부할 때 만큼은 정말 열심히 훗날 뒤돌아 봤을 때 꾀 부리지않고 꾸준히 달려온 나를 칭찬할 수 있도록 마음 수양 머리 수양하며 내가 목표하는 바를 이뤄나가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싶지만 적어도 이 시장에서 떠나지 않고 투자에서 망하는 길 ‘열심히 하는 척, 덕보려는 것, 남을 탓하는 것’을 멀리하며 열심히 하는 척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부꾸럽지 않은 제자가 되고자 한다.

 

너바나님이 투자자로서 걸어 오신 그 길...너무나 존경합니다. 본인의 모든 걸 내어주시는 모습 더욱 존경합니다. 늦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쫓아가겠습니다.

당신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인생의 ‘행복 10계명’-오늘 할 수 있는 일>

1.가족들과 온 마음을 다해 포옹하며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기.

2.목실감 성공시키기

3.사업공부 2시간 꼭! 하기(일하는 동안 내내 생각하기-시간 적기)

4.투자공부 2시간 꼭! 하기(오전 6시~7시/저녁10~12시)

5.딸들에게 하루 일과 물어보기(자기 전)

6.딸들과 30분 놀아주기(자기 전)

7.남편과 1시간 대화하기(새벽12~1시)

8.딸들 씻겨주고 재워주기

9.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독서 100장 읽기

10.스트레칭10분/숙면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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