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7기 46조 피어나는 타겟단지 부지런한잇프피] 내집마련 중급반 3주차 수강 후기


어느덧 마지막 3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합니다. 내집마련 강의 정말 도움 많이 되었는데 벌써 강의가 끝이라니 너무나 아쉽습니다T^T


이번 자모님 강의는 내마중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제 질문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해주신 질문과 동일하여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ㅎㅎ 다들 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BM 1. 깎인다는 마음으로 행동할 것


자모님 강의 중에 매수는 "누가 더 적극적으로 깎나의 싸움이다"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애초에 마음 속에 '안 깎일 것 같은데...'라는 불신의 씨앗이 있으면(?) 부동산 사장님의 '안 됩니다' 한 마디에 바로 돌아서게 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깎이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여기 부동산에서 안 되면 다른 부동산에서, 이 매물이 안 되면 다른 매물에서 계속 시도해봐야 함을 배웠습니다. 왜냐면 싸게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 돈은 소중하니까... 단지들을 보다가 보면 저도 모르게 '와 여기 좋아보인다'라는 느낌이 드는 순간 '싸게 사야 한다'는 원칙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싸지 않다면 거기는 바로 떠나야하는데 그게 되지 않는 거죠ㅠㅠ '싸게 사야 한다'와 '싼 가격은 내가 만들어 간다' 두 가지를 내집마련을 할 때까지 머릿속에 저장하겠습니다.




BM 2. 조급한 사람은 항상 비싸게 산다


자모님 강의 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말씀입니다. "조급한 사람은 항상 비싸게 삽니다. 조급하면 결국 꼭지 잡습니다." 이전에 정말 상승장 막바지에 내집마련을 해보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그때 저와 남편에게는 '조급함'이 아주 컸습니다. 결혼에 맞추어 집을 한 채 사고 싶고 이 상승장에 올라타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조급함'은 저희의 시야를 가렸고 정말 사려고 하는 단지만 눈에 보이게 하고 나머지 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나중에라도 조급함을 깨달았고 결국 계약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다행인 선택이었습니다ㅠㅠ 그때 샀으면 정말 꼭지를 잡았을 것입니다. 그때 큰 깨달음을 얻었지만 또 단지들을 보다 보면 조급함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최대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여기 안 되면 여기로 하지 뭐~'라는 생각이 들도록 여러 단지들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마지막 강의까지 듣고 나니 또 1주차 너나위님의 강의 내용이 흐릿해집니다ㅠㅠ 다시 1주차부터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며 단지 리스트업을 꾸준히 해나가야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았으니 이제 더이상 방향 고민에 시간을 쓰지 않고 달려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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