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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매월입니다
3주차 강의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에서 나온 대부분 내용인 '거주분리'가 제 상황에 해당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감정이입을 하면서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월부를 찾는 대부분의 수강생이 수도권인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시된 예시들도 거진 수도권이라는 점이 (지방러에겐)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 자산을 서울 수도권에 심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갈아타기의 첫 단추인 매도
저도 곧 매도 계획을 세울 예정인데 "이런 하락장에서 과연 제대로 팔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가격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갈아탈 상급지를 이전보다 싸게 갈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손절을 각오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에 너무 얽메이지 않도록 큰 그림을 잘 그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궁금했던 갈아타기 매도 순서를 간략하게 표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알아본 것이 맞았지만 그래도 강사님이 다시 한 번 말씀해주셔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활권에 따라 획일적인 평가는 안 된다.
월부를 해오면서 '단지 대 단지'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상위 생활권이 하위 생활권보다 대체적으로 좋은 단지가 많지만, 하위 생활권의 대장단지는 상위 생활권의 하위 단지보다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단지를 세밀하게 비교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목표가 내집마련이라면, 직주근접 혹은 아이 학교 인접이라는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선택하기는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똘똘한 한 채?
저도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진짜 좋은 상급지에 모든 걸 다 끌어서 갈아타기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적정한 금액으로 갈아타기를 하고 남은 돈과 저축을 통해서 투자를 해나갈 것인지 고민입니다.
편익과 비용을 철저히 계산하여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단지 가치와 수익 등을 비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좋은 단지가 많이 오르고, 비슷하게 오르더라도 금액대가 크기 때문에 수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1주택자로 살아갈 계획이라면, 똘똘한 한 채를 제대로 갖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채부터 벽으로 다가오는 취득세가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채수 늘리기가 좋은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여윳돈이 많다면 무조건 강남?
강의를 통해 크게 깨달은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강남에 전세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윳돈이 있다하더라도 내가 모을 수 있는 월 저축액이 적다면 다시 한 번 고민을 해봐야될 문제였습니다.
강남은 전세가가 높은 만큼 조금만 출렁여도 1~2억이 왔다갔다 한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모을 수 있는 돈이 적다면 리스크 감당이 힘들고 정말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정적인 마지막 강의를 준비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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