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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개요
책 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기간 : 2024. 5월 중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 최선의 노력, 리더의 자세
리뷰에 앞서
이 책은 독서 모임의 도서로 선정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김성근님은 야구 감독으로서 SK와이번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저도 그 당시에 야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김성근 감독님의 SK와이번스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최강야구에서 얼굴을 비추어 주셔서 반가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까지 출간해주시니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에 대한 진심과 80넘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얻으신 인생의 지혜를 엿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내려 갔습니다.
독서 리뷰
P24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중략) 기회란 인생사에 세 번은 온다. 한 번, 두 번 왔을 때는 놓치고 마침내 세 번째 왔을 때에야 붙잡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에서 온다.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 나는 기회의 흐름 속에 앉아 있는 가? 그렇다 내가 원하는 바를 위해 하루하루 달리고 있다.
P26 잠깐 동안 은행원으로 일해야 했을 때도 나는 묵묵히 내 할 일을 했다. 도장 찍기나 서류 복사 말고는 할 일이 없어도 매일 출근하고 열심히 일을 배웠다. 김성근한테는 무슨 일을 시켜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창현 씨의 눈에 띌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만약 그때 내가 처지를 비관하며 술이나 퍼마시고, 은행에 있을 수는 없다며 당장 그만뒀더라면 마산상고 감독이라는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묵묵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내가 직장에서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해내는 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더불어서 부동산 투자자로서 앞서간 사람들의 루트를 제대로 배워서 묵묵히 밟아가는 게 중요하다. 묵묵히 할 일을 하면서 나아간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P30 공을 몇 개를 던져도 안 힘들다. 힘이 든다거나 나이를 먹어서 이제는 못 하겠다는 의식은 전혀 없다. 사실 그런 의식이 끼어들기 시작하는 순간 몸이 늙는다.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부동산 임장을 김성근 감독님이 공 던지는 일과처럼 생각해야겠다. 하지 못 할 이유는 차고 넘치며, 한계라는 것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즉 한계란 없다.
P35 일본에 '야마다 히사시'라는 투수가 있다. (중략) 요새 이런, 소위 말하는 '배고픔'이 없지 않나 싶다. 요즘 선수들 중에는 안 가르쳐준다고 말하면 그냥 거기서 관둬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니, 가르쳐준다 해도 배우러 오지조차 않는다. (중략) '실력이 좀 떨어지면 어떠나, 다른 거 하면 되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게 아닌가 싶다. (중략) 간절함, 절박함이 있다면 '아프니까 쉬겠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했겠나 싶다. (중략) 정말 절박하다면 아프니 뭐니 핑계 댈 정신이 어디 있는가, 밤에 잠 잘 시간도 없고 쉴 시간도 없어야 맞다.
> 나에겐 간절함이 있는가?
나는 간절함이 왜 있어야 하는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간절한 척 한다고 간절해질까?라는 의문도 품었다. 왜냐? 간절해야 성공한다고 하니까.
지금은 '간절히 원한다'에서 '나는 이미 원하는 것이 있다.'라는 의식으로 이동하였다. 무엇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P40 가늘고 길게 살겠답시고 어정쩡하게 해버리면 그 시간은 전부 낭비가 된다.
> 할 때 확실히 해야 하는 이유다. 어중간하게 하지말자. 확실히!
P43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중략) 사실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중략)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 싶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긍정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지 않았을까?
P60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 경계해야 할 말 : "그만하면 됐어."
P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모두 실패를 맞이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대응하느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딛고 일어선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라는 벽 앞에서 되돌아간다.
P69 "근본은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는 내 성격 중 이런 점을 가장 좋아한다."
> 나도 '시니컬' 하다는 얘기를 곧잘 듣곤 한다. 그리고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긍정적으로 되고 싶어하는데 근본은 비관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비관주의자는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이 든다. 아! 김성근 감독님처럼 살아야겠구나. 근본까지 긍정으로 바꾼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게 어렵다면 문제 앞에서만이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보자!! 라는 것이다.
P73 어떤 상황에 놓이든 그걸 스스로 타개할 아이디어를 찾는 게 나의 삶이었다. (중략) 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았다. 어떻게 연습할까 생각하다가 찾은 방법은, 집 앞에 흐르는 가쓰라 강에 가서 돌멩이를 수도 없이 던지는 것이었다. (중략) '가졌냐, 못가졌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 안 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 나는 내 상황을 남과 비교하며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하지는 않았나? 고민해볼 문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나가자.
P77 나는 야구를 할 때면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곤 한다. (중략) 이렇게 속으로 최악의 상황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한다. (중략)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생각이 뻗을 때면 나는 엄청난 낙천주의자가 된다. (중략) 혼자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위기가 오지 않는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위기관리다.
>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좋은 예상을 한다고 대비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대비해 놓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P82 이길 것 같을 때는 비관하고 질 것 같을 때는 오히려 낙관하는 것, 그게 무엇이 다가올지 모를 인생의 순간순간에 가장 최선의 '준비'인 것이다.
P116 정신에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육체가 아픈지도 모른다. (중략)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 한다. 아프니까, 나이를 먹었으니까, 암에 걸렸으니까, 허리 수술을 했으니까..., 어떤 이유든 간에 한 발 물러서면 그 순간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세상살이라고 하는 건 항상 현실과의 싸움이다. 현실과 타협해 버린다면 승리하기는 어렵다.
> 세상 모든 성공은 우리의 상황을 고려해주지 않는다. 승리하는 자는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묵묵히 그 길을 가는 사람이다.
P124 우승 한 번 했다고 으스대는 사람은 다음에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 (중략)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 성공 했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한다.
P216 혼내봤자 뭘 하는가. 선수들도 그렇게 플레이하면 안 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데 (중략) 나는 원래 야단칠 때 말하는 게 짧다.
> 내 아이를 키울 때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242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게 맞다. 오늘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내일도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은 돈이 안 벌릴 수도 있으니 오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필사적으로 베스트를 해야 한다.
> '오늘은...' 이라는 나를 합리화 시키는 말들이 머릿속에 떠오를 때 이를 경계할 수 있는 문구.
P281 조직에 있다 보면 '이 선택을 했을 때 나는 손해가 아닌가?' 싶을 때도 생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내게 손해라도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길로 가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조직 속에서, 조직에 플러스가 되는 일만 생각하며 가다 보면 결국은 자기에게도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 조직생활에서 중요한 점은 '나'보다도 '조직'이라는 점이다. '나'를 우선시하다 보면 조직은 와해된다.
조직을 위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렵지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자.
P300 '못 하겠다', '불가능하다' 같은 소리는 절대 하지 않았다. 못 한다고 말하면 정말 못 하게 된다.
> 말의 힘이다. 말은 항상 조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그냥 하는 말이라도 긍정적이고 좋은 말들을 해야 한다.
One Message
못 할 이유는 무수히 많다. 그렇다고 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핑계대지 마라" 그리고 "내 상황에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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