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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19개월 먹보공듀님과 함께 하는 워킹맘 투자자 응답이 입니다.
벌써 3주차 강의 후기를 쓰고 있고, 5월 말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3주 전 처음 임장지 임보를 쓰기 위해 지역 개요를 쓰며 "뭐지? 이 낯선 느낌." 느겼던 감정이 참 생생한데, 강의를 수강한지 3주만에 아, 지방 광역시는, 지방은 이런 관점으로 봐야하고,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구나.를 많이 배우고 막막하기만 했던 처음과 달리 아, 그래서 이 지역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완성형 가족단위가 많이 거주하는 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3주차 강의는 권유디님의 C지역 입지분석과 시세트래킹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C지역 입지분석, 시세트래킹 외에도 투자자 관점, 선배님의 조언과 수요관점에 대해 아낌없이 강의해주셨습니다.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면서 아, 여기 쾌적하고 젊은 사람들 많이살고 가족단위 인구가 많이 산다는 것을 알겠는데 여긴 학군지도 아니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접근성이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여기에 모여살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디님께서 우리는 입지분석을 하고 부동산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사람들은 단 한가지의 수요만 있다면 이사를 한다고 "우리의 눈과 발을 믿어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유디님께서 말씀해주시자마자 임장지의 모습과 저의 고민이 딱 생각하면서 명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내가 발로 가서 본 임장지의 쾌적하고 모여살기 좋은 모습. 모여살기 좋은 쾌적한 택지 & 신축을 선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기 왜 사람들이 좋아하지? 명확한 사유가 없다면 "우리의 눈과 발을 믿어라"라는 말을 기억하며 발로 밟고 눈으로 본것을 믿어야 겠습니다.
인구 뿐만 아니라 직장/학군/환경/교통을 분석할때는 데이터를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는 수요관점에서 보고 이 지역에 이사 올 만한 수요가 있는지를 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임장보고서를 쓸때, 데이터를 넣고 해석하는데만 급급했던 제가 데이터를 예쁘고 깔끔하게 넣는 것 보다 수요관점에서 이 수요는 과연 이 지역 사람들을 이사시킬 수 있을 만한 수요인지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임보에 담아 내며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과 단지를 찾으며 임장지의 투자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임보에 넣어봐야 겠습니다.
임장지의 지역 중 직장도 없고, 임장지 가장 외곽에 위치하며 학군지도 아닌데, 왜 젊은 사람들이 여기 모여 살지?
여기는 신축 빼고는 장점이 없는 것 같은데, 왜 사람들이 이 곳을 선호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방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좋은 것이다. 입지적 요소가 없다면 눈에 좋아보이는 것이 좋은 것이다. 라고 말씀 해주셔서 몇 주동안 고민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타타닥~ 해결이 되었습니다.
C 지역 입지 분석과 더불어 투자 우선순위에 대해 한판에 정리해주셨는데요.
임장지의 ABCD 생활권 중 A 직주근접+학군, B 직주근점 CD는 뭐지? 어떻게 봐야되지?
수요 관점의 선호도를 생각하며 어떤 지역이 더 신도시 느낌이지? 라고 생각하며 CD를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아직 2번째 앞마당이라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곳, 신도시 느낌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을 다니며 아, 이런 곳이 역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권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주지 환경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유디님꼐서 실제 하시는 한판에 정리하는 시세트래킹 방법과 저평가 단지 지역 및 단지 찾기. 그리고 투자 의사결정하는 방법까지 정말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며 알려주셨는데요.
어렵지 않게 PPT에 One page로 정리 하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알려주셨고 아, 이건 내가 진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디님의 시세트래킹 방법은 생활권 우선순위별로 정리하여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안에 가격을 넣고 저평가를 평가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번 임보 결론 파트에서 1등뽑기, 관심단지를 및 투자 의사결정 할때에 유디님을 BM하여 저평가를 찾아보고 다음달부터는 아직 앞마당이 많지 않고, 임보 쓰는 것이 오래 걸리니 2주에 한번은 유디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시세트래킹을 2주에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지방에 대해 처음 알아가는 삐약이라 모르겠고, 헷갈리는 것이 정말 많았는데,
강의 자료 외에도 평소에 궁금한 것들에 대해 계속 알려주시며 머리속의 물음표들을 하나씩 지워주시는 강의였습니다. 너무나 좋은 강의해주신 권유디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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