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지나면 매물기억이 안난다고요? 매물임장 후 임보에 반드시 남겨야 할 것들 [반나이]

안녕하세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투자자

반나이 입니다!

렵사리 부동산 사장님에게 매물을 예약하고

하루종일 다 봤는데...

몇달 지나서 다시 임장보고서를 펴보니

매물 무엇을 봤는지 기억도 안나고...

1등만 덜렁 뽑혀있고...

그때 있던 느낌들 다 없어지고...

남는게 없던 경험 있으신가요?

매물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에

반드시 남겨야 할 것들!!

몇달 이후에 읽어도

현장과 지역이해가 100% 리마인드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몇달 뒤에도 매물내용과

지역정보가 기억나기 위해서

저는 매물임장이 끝나고

생활권마다 7개의 정보를 정리하고 남깁니다.

아래는 제가 쓴 실제 임장보고서 입니다

(오래걸릴거 같지만 복붙내용이 많아서 얼마 안걸립니다 ^^)

1. 매물정리

매물을 보고 정리하는건 대부분의 분들이

진행하고 계실텐데요.

저는 각 매물마다 간단하게

기억날 매물특징, 옵션,

어떤 사람이 사는지, 구조느낌을

간단하게 적는 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어떤 사람이 사는지'

입니다.

다른 정보들은 네이버부동산

혹은 부동산 사장님에게

다시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사는지는 현장에서만 알 수 있고

선호도, 단지분위기에 직결되기 때문에

간단하더라도 반드시 적습니다.

ex) 학구열 있어보이는 중고등학생 가족, 신혼부부 , 여유있어보이는 노부부 등

혹시 매물임장 정리양식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3075391

[다랑다랑이] 수리필요여부를 체크하면 바로 수리비가 계산되는! '매물임장 체크표' (feat. 게리롱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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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임장 시 빠뜨리지 않고 체크할 수 있는, 초보 투자자용 체크리스트 활용법 (체크리스트 양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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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호재

사장님들은 대부분 소개하는 매물지역을

어필하시면서 다양한 호재를

알려주시는데요.

들은내용을 모두 쓰기보다

시행시기,

실제 거주민이 기대하는 호재의 느낌에

대해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 내용이 필요한 이유는

"진짜 진행되고있는 호재가 맞는지"

"거주민의 실질적 생활수준이 올라가는 호재인지"

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호재가

중요합니다.

서울의 교통호재더라도

지역주민들조차 크게 기대안하는

명실상부 호재일수도 있고

사전임장보고서에서 판단한

나의 생각과 아예 다른 호재의 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3.선호도 지도표기

생활권 내에서도 부분적인

소생활권이 존재하거나

단지별 선호도가 갈립니다.

또한 대단지일 경우 앞동과 뒷동이

1억넘게 차이가 나는 등

단지 내에서도 선호도가 갈리는데요.

이렇게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지도에 표시해보면서

내용을 정리합니다.

예시로 수색증산 생활권을 가져왔습니다.

매임하며 느꼈던 생활권 내의 소생활권과

각각의 선호도, 인근호재를 간단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모든내용을 기록해버릴거야! 가 아니라

의의는 설명듣고 느낀 내용을 지도에 넣으며

내 머리속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이렇게 정리하면 몇달이 지나서 봐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4. 1등선정근거

본 매물중에서 1등을 뽑은 근거를 적습니다.

매물에 1등 체크만 해놓으면

머리속에 정리가 덜 되기도 하고

적절한 근거로 뽑았는지 점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나중에 봤을때

'왜 이런 근거로 1등을 뽑았지?'

자신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

매물정리표에 박스만 치고 안끝내기로 약속!

5. 현장의 분위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입니다.

그 시기, 그 단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락장이라고 들었는데

이 단지는 호가가 오르고

집주인이 매물을 거두네?'

'이 단지까지는

아직 문의만 많고

호가는 오르지 않았구나'

'세입자들이 사는곳 인근

전세가 없다고

여기까지 와버렸네?'

등등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지역의 흐름이 있습니다.

아실장표로 봤을때는

하나의 점 일 수 있지만

각 점들이 담긴 현장감을 이해할때

지역이해도는 배가 됩니다.

누구에게는 위의 장표를 보고

'24년 5월에 이 단지는 보합하고 있었구나! '

'반등장이라던데 이 단지는 별로인가?'

라고 느낄 수 있지만

현장을 가보고 기록한 투자자는

'지금도 호가 올리고 물건 집어넣는데

이정도 수준이라면

21년도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낭만의 시대다'

'예전에 24년 5월 현장이 이런 느낌이었는데

가격이 이렇게 되었어.

지금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등등 미래의 투자에도 재산이 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6. 단지정보 + 선호도

단지장표에서 기록한 내용 이외에

알게된 내용이나

헷갈렸는데 부사님 질문을 통해 해결된 내용들

선호도에 대한 궁금증과 해답들 등

단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적습니다.

이는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더욱 디테일하게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를 첨부합니다..!

7. 생활권 공통사항

여러 단지들을 봤지만 그 생활권의

전반적인 느낌을 정리합니다.

1) 누가 사는가?

어디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지,

젊은사람들이 주로 오는지 등

주요 수요층을 정리해봅니다.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이 생활권의 느낌과 위치를

정리해보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2)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은 수도권 매임후에 주로 정리하는데요.

이 지역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곳

이 지역을 오고싶어하는 곳을 정리해보며

상,하급지를 파악하고

지역 위상 확인

가격 저평가에 기준으로 삼고있습니다.

3) 이외에

생활권에 대한 사장님의 정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예시)

숨가쁘게 달려오셨는데요!

몇달이 지나도 생생히 기억나는 매물임장 정리법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매물정리 - 어떤 사람이 사는지

2. 지역호재 - 지역민들이 생각하는 호재

3. 선호도 지역표기 - 머리속을 정리하는것에 의의

4. 1등선정근거 - 적절한 근거였는지 검토

5. 현장의 분위기 - 현장감이 주는 인사이트 정리

6. 단지정보 + 선호도 - 단자장표쓰며 궁금했던내용들

7. 생활권 공통사항

- 누가사는지?

- 어디로 오고가는지?

- 생활권에 대한 나의 느낌

출처 입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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