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37기 11조 초초] 수백억 자산가의 조언, 3강 후기

  • 24.05.29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투자자 초초입니다.


열중 3강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

너바나님의 강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

이번 강의가

열중강의에서는 마지막이라는 글을

읽고 '운이 좋았다'를 외쳤네요..ㅠㅠ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수백억의 자산가가 되기까지

어떤 과거를 살았고

어떤 투자를 했고


수백억의 자산가가 되어보니

어떤지...


정말 많은 선배들이 계시지만

꼭지를 찍어보신

너바나님의 이야기는


무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제게 남기고 싶은 3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가격'


제가 첫 투자를 하면서

그리고 열중강의를 들으면서


투자자에게 '가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격'을 간과하면 안된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의외였던 내용은


지금까지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에서는 듣지 못했던


서울 외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좋은 것' '더 좋은 것' '선호하는 것'

이런 더 나은것에 대해서만

강조를 하셨던 것 같은데


(물론 같은 투자금이라면

더 좋은 곳을 사는 것이 맞지만)



어쨌든 투자의 본질은

가치있는 것을 '싼 가격'에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란 걸



제대로 익히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안전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 지역도 충분히 봐도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처음에 듣고 오..? 의외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가격보다

선호도나 더 '좋은 곳'을

먼저 생각한 것 같습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그곳이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전제 하에


우리는 무조건 '강남'이 아니라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 곳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 '척'하지 말 것


'척'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ㅎㅎ....


저는 꽤나 양심에 찔렸습니다.


지금까지 '적당히'하며

살아온 저에게

뭔가 직언을 날리신 것 같아서..



내가 시간이 지나도

여기서 더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했는가?


열심히보단 적당히 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척

열심히 사는 척

잘 몰라도 아는 척

경험이 많지 않아도 아는 척


요즘은 스스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내 스스로를 위해

나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남과 비교를 하며

보여주려고 하는 '척'하지 말고


아무도 몰라줘도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아도


스스로 어제보다 더 나은

과거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기 위해


목표를 좀더 높여서

나의 한계점을 돌파해보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척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목표한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동기부여보다 중요한 것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은 동기부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꾸준히, 유지할 때는

동기부여보다도

'그냥' 하는 것이

더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냥'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입니다.


월부에서 열중반을 처음 수강했을 때

독서를 양으로 승부하고

독서의 한계를 스스로 부수는 방향이었습니다.



그때는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독서 방법, 더 효율적인 독서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해...


독서를 하면 좋은 이유를 찾고

계속 동기부여를 하고

억지로 한계를 돌파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독서가

지금은 '그냥'하게 됩니다.


출근 시간 버스안에서

책을 펴고 한달에 2권의 책을 읽고

밑줄 그은 것을 정리하고 독서후기를 쓰는 것


이런 것이 어느새

저의 루틴이 되어서

'그냥'하고 있습니다.


매번 동기부여를 통해서

멈추고 싶은 말을

움직이게 하는 것 또한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

매우 중요하지만


언제까지나

당근을 앞에 달거나

뒤에서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움직이고 뛰어야하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의 루틴 중에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독서'는 이제 하루일과 중 하나가 된 것 같고


지금까지

'그냥' 해왔던 것처럼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과

투자자라는 새로운 직업을


그냥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나우온
24. 05. 29. 23:02

초초 조장님! 역시 조장님 글은..(키야! 읽는 맛이 있어요) 저는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 움직이게 되고 지속하기 위한 연료가 계속 필요한거 같아요. 루틴이 되어 '그냥'한다는것! 저도.. 언능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ㅡㅜ 우리 조장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