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중 37기 독서 안하는 사람 신고는 112조 캡틴마미]

  • 24.05.29

명불허전 너바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한주였다.

19년의 투자생활이 녹아있는 강의는 왜 너바나님을 '살아돌아온 자'로 부르게 되었는지 얕게 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에 궁금했었지만, 질문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많았었다.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들으면서 너바나님의 많은 인사이트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도 다음 강의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꼭 채택될 수 있는 질문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갭이 줄어들 때 까지 기다리는 투자를 하려고 하다보면, 그 때가 언제 인지 예측하기도 힘들 뿐더러 기다리면서 투자에 소원해지고, 힘들어 진다.'

이 말씀을 해주셨을 때 나는 어떤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지? 나도 적은 갭이 생길 때 까지 기다리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을 해보게 되었다. 배우고 익혀서 내가 준비가 되었을때, 투자할 수 있을 때 하자! 바닥은 신의 영역이다!


'독강임투는 안해본 것이기 때문에 힘들다. 신입사원이 처음에 일이 서툰 것 처럼...

하지만 자꾸 하다보면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결국에는 잘 하게 된다. 지금 직장에서 처럼'

이 내용을 말씀 해주셨을 때 크게 와 닿았다. 지금 힘든게 맞구나, 익숙해지게 하는 과정이구나, 인풋이 많이 들어가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니 조금 안도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해 주셨던

'행복 10계병 작성해보기'

나는 어떨 때 행복하지? 막연하게 생각만 해보았는데 적어보려하니 생각보다 많이 떠올랐다.


  1. 아이들이 윽 소리가 날 만큼 꼭~!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2. 둘째가 노래하고 춤추며 흥에겨운 모습을 볼 때
  3. 남편과 야식 먹으며 함께 시간 보낼 때
  4. 독서 하면서 마음을 다독일 때
  5. 날씨 좋은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따라부를 때

.

.

.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필요할 때 실천해야겠다. 마음이 아플 때 꺼내먹는 상비약처럼




댓글


마음머니부자
24. 05. 29. 22:23

아이들이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은 화가날때 봐도 웃음이 나오죠~^^ 가족의 반대 등 다들 힘겨웠던 시기를 견뎌내며 이뤄낸 자리니 캡틴마미님도 가능할거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