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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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좋은 지역 4이 좋게 6채 매수해요 두힝]

STEP 1. 책의 개요

1.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RH코리아

3.읽은 날짜 : 2024. 5. 25. ~ 5. 26.




STEP 2. "책에서 본 것" / 책에서 깨달은 것 / 책에서 내 투자에 적용할 점(내 생각)


#p84 나의 현 위치는? 그리고 앞으로의 위치는?


"그러나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서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나의 현 시점은 적어도 '4번 재테크나 투자에 무관심한 직장인, 자영업자'에서 '3번 직장인 투자자'로 넘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무게에 있어서 얼만큼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아직은 제2의 직업으로 삼을 만큼 몰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답답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그래도 3번으로 넘어온만큼 투자는 장기전이라는 걸 인식하고 다시 4번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독,강,임,투를 놓지말아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아마 모든 걸 다 놔버리는 순간에 4번으로 돌아가는건 순식간일테니까.

힘들더라도 원래 생활로 돌아가고 싶더라도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자!



#p154 첫 단추는 바로 '싸게 사는 것'


"이때 투자자가 중시해야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이다"


이 한주에서 갭투자가 아닌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요즘 시세트레킹을 할 물건을 뽑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치있는 것 중에', '싼 것'을 잘 생각해서 잃지않는 투자를 하자!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p211~212 저평가여부 확인하는 법

#p313 조급함을 통제하는 법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이처럼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품질 대비 저렴한 소고기를 사고 싶다면 아는 정육점을 늘려야 하는 것과 같다). 서울이나 광역시의 경우 구 단위로 5곳, 그 외 지역의 경우 시 단위로 5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해, 알아가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치(입지) 대비 싼 물건을 찾고, 그들 중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에 투자하라"


"그렇다면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내 경험상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평소에 열심히 손품과 발품을 팔아서 아는 지역과 투자 가능한 지역을 늘려두면 가능하다"


투자 실력은 결국 앞마당이 몇 개 있느냐 차이에서 온다는 말이 떠올랐다.

앞마당을 늘린다는 것은 저평가 지역을 선정 할 실력을 쌓을 수 있고, 투자 협상에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투자 실패의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힘을 갖는 단 걸 의미한다.



#p318 너나위 멘토님의 팁


"따라서 부동산 매수 시점에는 현재 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의 이사 날짜가 정해졌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잔금을 치러야 하는 시기가 이사철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도 따져보라. 이사철 성수기인 2,3월과 9,10월에 비해, 여름 비수기인 6~8월, 겨울 비수기인 11~1월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면, 전세 이사수요가 적은 시기라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잔금일이 이사철 비수기에 해당할 때는 새 임차인과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대 기간을 통상적인 24개월(2년)이 아닌, 27개월 정도로 수정하기도 한다. 입주일은 비수기라도 계약 만기일은 성수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잔금일 조정, 특약 사항 등등 때에 따라 협상해볼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알려주셨는데,

이 책을 2번째 읽었을 때 까지는 이 팁이 안보였다. 3번째 읽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던가 싶더라.

<월부은>은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강의를 함축하고 그 배경이 되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341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태권도를 배울 때 아무도 없는 도장에서 혼자 기합을 넣으며 발차기를 하는 것보다는, 여러 친구와 함께 도장이 떠나갈 듯 쩌렁쩌렁한 기합을 지르면서 발차기를 하는 게 훨씬 즐겁지 않겠는가?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환경의 중요성,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는 '당연한 말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투자공부를 한지 6개월정도 된 시점에서 보니까 너무나 뼈져리는 말이다.

내가 단지 강의 1개를 듣는 것으로 그쳤다면, 조모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월부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연을 이어나가지 않았더라면 여기까지라도 못오고 중간에 분명 4번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나 역시 주변 사람에게 연료가 되는 동료가 되기 위해서는 더더욱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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