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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D란 도시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역분석 강의로 만나본 D 너… 너무 낯설다….
이 거대한 도시를 게리롱님 없이 혼자 헤매였을 생각을 하니 아찔하네요. 맛있는 안창살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셔서 입까지 떠먹여 주신 게리롱님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씹는건 제가 직접해야하고, 직접 가서 제 눈으로 보고, 제 발로 밟아야하겠죠? 사실 너무 걱정되고 두렵기도 한데, 당장 내일은 아니더라도 꼭 가서 게리롱님이 설명해 주셨던 곳들을 제 발로 밟아보고 싶습니다.
1강에서 4강까지 모든 지역들의 가격이 싸고, 좋은시기 라고들 하는데 이제 막 발을 뗀 저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멘토님부터 지금 같이 수강하는 동료들까지 해왔던, 해야하는 일들을 해나가는데, 한발 한발을 떼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제가 달리고 싶다고 달릴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월부에서 만난 모든 멘토님들, 튜터님들이 평범한 저도 해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결코 평범하지 않고,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지? 하는 몰입의 시간을 겪으셨음을 이제 알아가고 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인생의 한 시기는 몰입을 통해 벽을 깨고 계단을 뛰어 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한발짝 한발짝 떼어 보는 수 밖에 없음도 알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에도 쩔쩔매고 징징 거리는 저를 다독이고 챙겨주는 조원분들을 비롯해 월부 안에서 만나는 동료들, 튜터님, 멘토님들 모두 항상 따뜻한 말로 용기를 북돋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원래 입에 발린 말도 잘 못하고, 듣는 것도 어려워하는 저도 사소한 그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당장은 거지발싸개 같은 임보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최대 고민이구요. 선배, 동료분들 보며 열심해 배워보려 합니다. 언제나 시간은 부족하고 내 노력도 보잘것 없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언제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겠습니다.
한달간 멋진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님, 식빵파파님, 권유디님, 게리롱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준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월부 유니버스에서 계속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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