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심리학’ 발제문
주제1.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인상 깊었던 이유를 이야기 나눠봅시다.
(P75)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 필요한 것을 걸었다. 이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냥 순전히 바보 같은 짓이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되는 짓이다.
-> 내가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 목적이 없었던 돈을 벌기 위해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삶을 포기하는 것을 나도 모르게 걸었던거였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돈을 왜 벌어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생겼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151)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 이 구절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저자도 이 구절을 몇 번이고 반복하였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에 '우리가 이렇게 모여있는 이유가 이 행운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이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제2. (P30) 역사를 공부하면 내가 뭔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직접 살아보고 결과를 느껴보기 전에는 내 행동이 바뀔 만큼 그 시대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보았을 뿐이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열중반은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겪은 투자자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던 강의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은 하락장에서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가지는 투자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전고점 기준 25% 이것은 밥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현시장 저평가 기준을 드린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아직 임장도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이론적으로만 봤을 때“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의 본질에 지금의 하락장이 가장 적합한 시기로 보였어요. 저환수원리의 원칙으로 각각의 기준에 맞추어 보았을 때 적합한 물건을 모아 그 중 어떤 것이 BEST로 저평가된 물건인지 선별하여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만 보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거 아닌가....하며 반짝이고 있지만, 반짝이는 단계는 1단계라는 사실을 알고, 그 마음을 넣어두고, 차근차근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제3. (P329)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1) 자존심을 줄이고 부는 늘려라 2) 밤잠을 설치지 않는 방법을 택하라 3)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중략)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더 나은 금융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교훈을 위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현재 각자의 상황을 바탕으로 가장 와 닿았던 교훈은 무엇이고, 어떤 점에서 인상 깊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다.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 저축이라는 부가 이제 쌓이기 시작했고, 정말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 저축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뭐야, 아직도 00 없어?”, “뭐야, 아직도 00 써?”라는 일명 긁! 당하는 말을 들으면 저는 참지 못하는 병에 걸려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그 틈이 저축이라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특별히 용도를 정해두지 않은 저축은 최악의 순간 당신을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 이 구절은 배운 것에서 생각해봤을 때, 역전세라든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였을 때라는 상황이 최악의 순간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저축이 이러한 사건(리스크)에 대해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뭐 그래도 전 아마 처음인지라 그러한 순간이 오면 대비책이 있어도 놀라 자빠질거같긴 합니다.
주제4. (P233) 좋은 아이디어를 무리하게 밀고 나가 결국은 나쁜 아이디어와 다름없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실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두는 것이 지혜로운 이유는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다보면 다양한 시장을 만나게 됩니다.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 (투자자로 계속 싸울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저는 예전부터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월부를 만나기 전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코인 안 하냐’, ‘주식 안 하냐’라는 말을 들어도, 내가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내 돈을 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가며 나의 힘을 키우고 있는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에서 ‘짧고 굵게’가 아닌 ‘길고 얇게’가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이번 열중반에서 알게 되었고,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아는 것이 힘과는 다르게, 이 힘은 월부를 만나 저와 같이 부동산 투자자의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키워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조모임의 중요성은 이 힘을 키우는데 있다고 봅니다.
정말 혼자였다면, “내가 과연 독서 모임이라는 정해진 시간전에 한주마다 책 한권을 읽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저를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책은 저에게 이전에는 초강력 숙면제였거든요.....
<한달 성장일기>
지난 5월 초의 나와 지금의 나를 생각해보세요! 강의를 듣기 전 / 후 달라진 점이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5월 초에는 사실 너나위님의 4월 특강을 듣고, “아.... 부동산 투자는 이런식으로 하는거구나‘인데 사실 정말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려주는 강의였던 것 같아요. 지금 열중반을 첫 강의로 들었지만, 왜 이 강의가 정규강의라고 말하는지 특강과의 명확한 차이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정말 다양한 목적을 갖고, 열중반을 수강하고 있을텐데, 그러한 사람들에게 첫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법과 선택 후 갈림길을 걷는 데 필요한 준비물과 목표까지 가는데 우리가 다치진 않을까 조심해야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찝어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수강하면서 너나위님이 비교기준의 예시로 든 다이아몬드가 여기에서는 저환수원리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배움으로써 한층 더 성장했다고 느꼈고,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원씽을 하는 것 또한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의 마음 전하기>
열반스쿨 중급반 조모임을 하는동안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동료의 말이나 응원이 있었나요? 어떤 말이었나요? 그 말을 전해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봅시다.
저는 네잇조장님께서 본인은 딱 만 2년간 투자 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대한 조원분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다. 라는 말을 기억하는데, 처음 정규강의를 듣고, 처음 조모임을 하는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고, 저의 궁금증을 알려주시고, 띵언을 날려주시는 얌얌사과님. 첫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 먼저 알아봐주신 윤앤준님,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신 카르페디엠님, 조모임에서 가볍지 않고, 무게가 느껴지는 말씀으로 다시 한번 생각을 들게하는끔해주시는 심지님, 첫 OT에서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운전하시던 예은찬아빠님에게 고마움을 표해봅니다. 이 모임에서는 저는 지금은 테이커였지만, 우리 86조 사람들에게 이런 내가 이젠 기버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때의 제가 우리 조원들에게 기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돈의 심리학에서 느낀점]
핵심을 설명하는 예시들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완독까지 가장 오래 걸린 책이였다.
왜 책 제목이 돈의 심리학인지 뒷 내용으로부터 확실히 와 닿았고, 조모임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처럼 모두 다 1,2,3주차 책들에서도 강조하였던 내용과 완전히 똑같거나, 다르게 표현했지만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리고 우리 조원분들은 "밤잠을 설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라"에서 많이 이야기해주셨지만, 저는 지금 현실의 내가 하고 있는 종잣돈 모으기에 있어서 저축에 대해 가장 크게 와 닿았다.
[돈의 심리학에서 적용할 점]
자존심과 소득의 사이의 틈을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 틈을 넓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가장 든든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하지 않기위해 현재 내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원씽을 해나가며, 조급하지 않는 잼통으로 성장하기
[마지막으로....]
이렇게 4주차까지 열중반에서 필수독서 4권을 다 읽을 줄도 몰랐지만, '조모임'이라는 힘을 빌려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선택 도서까지 읽으며 독강임투의 첫번째인 '독서'를 지속해보겠습니다.
우리 86조 네잇조장님, 얌얌사과님, 심지님, 카르페디엠님, 예은찬아빠님, 윤앤준님 정말 오프라인 모임도 아니고, 온라인상으로 모여 독서모임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감사를 표합니다.
저희의 독서모임은 이번 4주차 독서모임으로 끝이 났지만, 모두 같이 월부에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고, 언젠가 다시 환하게 웃으며 성장한 모습으로 뵙길 기다리며 기쁘게 잠시 이별하겠습니다 :)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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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사과 : 와~~잼통님 조모임후기 잘 읽었어요. 발제문에 따라서 미리 다 적어놓은것을 조모임시간에 발표하신거였군요. 역시 모범생이시네요^^ 잼통님은 테이커가 아니라 이미 기버였어요. 먼저 알게된 어떤 지식같은것을 알려주는 것만이 기버는 아니니까요. 잼통님이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중에서 한사람이라도 배울점이 있었다면 이미 기버라고 생각해요. 물론 (직업적 원씽을 이루신 후) 지금같은 열정으로 투자공부를 해나가시면 당연히 지식을 나누는, 또 때가되어 경험이 쌓이면 경험을 나눠주는 기버가 되시겠지만요. 잼통님과 함께한 한달간의 독서모임! 넘 좋았습니다. 앞으로 잼통님의 투자자의 길을 응원합니다. (먼저 직업적 원씽~ 좋은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