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다른 지역 다 오르고 있을 때 혼자 하락하거나 보합하고 있는 지역이

하나 있다면서 그 지역을 소개하는 글을 썼었죠!

(⬇️이 글이에요!)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지역 OO! 인구가 줄었는데 왜 뜨냐면요,,,

네,,! 바로,, 부산 이야기인데요.

1탄에서는 부산의 대표 휴양지이자 1등 도시인 해운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어요.

부동산 투자자의 시선에서 본 해운대는 아래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1. 관광 뿐만 아니라 교통과 상권이 발달된 곳
2. 대규모 주거 단지가 모인 곳
3. 고소득 근로자가 많은 곳, 학군이 좋은 곳

그리고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부산의 어디를 가장 먼저 알아보면 좋을지 판단하는 ‘전세가/매매가/투자금 엑셀 정리 파일’도 같이 공유드렸구요!

🔗부산 전세가/매매가/투자금 총정리본 다운

부산은 워낙 인구도 많고 넓어

1탄에서 끝내기에 아쉬워서

2탄으로 돌아와 봤습니다!

지난 1탄에서 소개한 해운대를 포함해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들 위주로 해서

생활권별로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지려구요.

글 하단에서

부산 랜드마크 아파트 리스트 보고

부산 부동산 현황 빠삭하게 알아가세요!

해운대구

한 줄 요약 :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이자 부산 사람들도 거주하고 싶은 곳

특징

1. 교통, 학군, 상권, 직장 등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어요.
2. 서울의 강남구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어요.
3. 바다 조망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요.

해운대구는 부산 내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여기에 사람이 더 몰리는 이유는 교통, 상권도 있지만 자치적으로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에요. 최근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직장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해운대 거주민들은 이 안에서 일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아졌죠. 또 지하철로 일자리 많은 지역에 가는 데에도 수월해서 직장 출퇴근의 중심부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주의할 점

해운대구는 지역 자체가 광범위해서 그 안에서 입지 편차가 심한 편이에요.

같은 해운대지만, 해운대 내 좌동이나 우동의 센터시티 그리고 재송동이나 반여동은 서로 다른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우동의 마린시티는 지방 광역시에서 잘 사는 동네 중 하나로,부산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죠!

1. 좌동, 우동 센터시티 : 학군이 발달된 곳
2. 재송동 안쪽, 반여동 : 학군이 발달하지 않은 곳

수영구 / 남구

한 줄 요약 : 해운대구 옆에서 함께 입지 누릴 수 있는 곳, 최근 재개발 재건축으로 거주 매력도가 높아졌어요.

특징

1. 수영구와 남구에는 해운대구와 인접하게 생활권 누리면서 신축 아파트가 많이 들어왔어요. 서울로 따치면 서초구, 송파구와 유사해요.
2. 수영구와 남구는 지하철 2호선, 3호선을 다 가지고 있는 교통이 좋은 곳이에요.
3. 수영구는 바다 조망이 좋은 곳이고, 남구는 학군이 좋은 곳이에요.

이 두 곳은 교통이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부산 지하철 2호선 3호선까지 다 누릴 수 있고, 대표적으로 일자리가 있는 센터시티나 부산 진구를 다 30분 내에 갈 수 있는 그런 입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앞으로 더 좋아질 지역이라는 시선이 많아요.

비슷한듯 다른 수영구와 남구는 명확하게 다른 특징이 있는데요.

수영구가 가지는 가장 좋은 이점은 광안리 바닷가의 전망의 아파트들이 있다는 것!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의 특징은 ‘바다 조망’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수영구의 아파트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남구는 아이들 키우면서 거주하기에 좋은 아파트들이 몰려 있어요.

학군, 역세권 아파트가 많고 또 대학교 상권도 같이 가지고 있어서 거주 수요가 높은 편이에요.

(그림 표시는 대학교 주변 상권 표시)

주의할 점

수영구에 생기는 새 아파트들, 전망 좋은 것 치고는 가격이 비싸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사실 바다 전망 외에 큰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래요.

주변에 학교가 없고, 지하철역이 먼 것이 가장 큰 요인!

단, 그렇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어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랍니다.

진구 / 연제구 / 동래구

특징

1. 진구는 대표적인 상권과 많은 일자리가 위치한 곳이지만, 거주 매력도가 높은 곳은 아니에요.
2. 연제구는 검찰청이나 부산시청, 지방법원 등 공공기관이 많이 들어와 있는 일자리가 많은 곳이에요.
3. 동래구는 연제구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온 곳으로, 학군/상권/교통에서 이점이 있어요.

진구는 전체적으로 정비가 안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분들이 거기를 떠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 분위기에요.

그런데 최근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동래구는 버스 등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김해, 양산, 창원 등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거주 하는 편이에요. 부산과 인접한 내륙 지방과의 연계성에 이점이 있는 거죠.

또 동래구는 남구와 유사하게 고등학교 학군이 좋은 곳인데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특목고가 아님에도 부산 시내 중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꼽히는 곳이 많아 일반고 경쟁률이 30:1까지 올라갔었대요. (현재는 그 정도로 경쟁률이 높진 않음!)

주의할 점

진구의 경우, 진구 안에서 재개발 되는 동네가 있고 아닌 동네가 있어서 지역 내 옥석가리기가 매우 중요해요. 둘 사이에 환경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주변 특징을 잘 살펴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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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에서 주목할만한 구들을 간단히 알아보았어요!

더 깊게 얘기 나누고 싶었지만,, 일단 부산에서 알아두면 좋을 구의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준비했답니다.

직접 가본 적이 없어 아직 잘 모르는데,

왠지 알아두고 싶은 지역들을 소개해주는!

저, 월동여지도는 곧 돌아올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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