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기초반 4강 후기 (게리롱 튜터님) [꽃을든둘리]

  • 24.06.02

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지투기 마지막 강의 !

게리롱 튜터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00 지역에 대해

제대로 뽀개는 시간이었는데요.


00지역의 구별 입지와 특징을

정말 한번에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4년간 튜터님께서 직접 발로 뛰고

걸어다니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시간에 다 알려주는 듯했습니다.


튜터님이 설명해주실 때에는

정말 간결&핵심만 알려주셨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핵심만 알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많은 정보 중에

가장 중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 . .


그 과정을 생각해보니

튜터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입지 분석을 할 때,

단순히 지역 조사가 아니라

모든 파트를 투자와 연결시켜주는 것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인구, 직장, 학군, 환경에서

투자와 연결지으려면

어떤 것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그 알아낸 정보를 어떻게

투자적으로 연결시켜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주며 알려주셔서

그대로 꼭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인구 파트에서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판을 짜 놓고


내가 생각한 것이 정말 맞는지

나머지 입지 분석을 하면서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흐름이 참 좋았습니다.


학군 파트를 할 때에는

학군지로 유명한 곳이라도

지역에 따라 그 느낌이 미묘하게

다른 것을 설명해주셨는데


여기서 튜터님의 노하우가

발휘되는 듯 했습니다.


학군지라고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어떤 지역은 중학교 학군이 좀 더 부각되는 곳

어떤 지역은 고등학교 학군이 좀 더 좋은 곳

또 어떤 지역은 중, 고등학교 둘다 너무 좋은 곳


지역마다 그런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도 이런 작은 차이까지 알기 위해서

임장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전략 파트에서는

어떤 구를 좀 더 중심적으로 봐야하는지

각 구에서는 어떤 연식을 위주로 봐야하는지


가감하지 않고

바로 직접적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방에서는 연식이 참 민감한데

어떤 구에서는 구축을 봐도 괜찮은지

구축도 어느 정도의 선호도 까지 괜찮은지


단지 예시까지 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종자돈에 따른

지역 가이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정말 많은 분들이 투자 방향성을

잡아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몇 년 동안 명절에

부모님을 뵈러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1년차, 2년차 때 명절에 못내려가고

혼자 해운대 임장을 간 기억이 있는데


튜터님도 저와 똑같이

명절 때 혼자 해운대를 갔었다고 해서

그 때의 제 모습이 기억이 났었습니다.


저도 그 때 혼자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고 있었는데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가족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과 제가

다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저도 튜터님처럼

묵묵히 같은 길을 걸어가며

꿈을 향해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다.


정말 좋은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제 지투기도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강의로 게리롱 튜터님 강의를 듣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


댓글


델타오스카
24. 06. 05. 00:05

와 조장님 강의 들으시면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셨는지, 어떤 부분들을 더 의미있게 봐야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둥이와 함께
24. 06. 05. 03:06

아는것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같은 강의도 저와 다르게 더많은것을 담아가시는 조장님!! 조장님의 후기를 보며 , 저는 조장님이 가신 길 묵묵히 따라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