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마음의 치유와 깨달음을 얻은 한 달 (열반스쿨 중급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중 37기 127조 너츠]

  • 24.06.03


안녕하세요.

열중 37기 127조 너츠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약간 특별한 한 달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열번째 조장을 맡기도 하였는데요.

아쉬운 5월 한 달 보내면서


느꼈던 점, 깨달은 점,


복기해보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부상



5월 한달, 1년간 살아남은 동료들과

1주년 임장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4월에 첫 지투를 하면서

루틴이 꼬이게 되었고,


늦은 시간까지

급하게 최임제출 하느라


다음날 늦잠(...)을 자게 됩니다.


급하게 출근하다

서랍에 부딪힌 새끼발가락이


며칠이 지나도

나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골절 진단을 받게 됩니다..



예상치 못했던 부상에

한달 쉬어아 되나


고민하던 찰나

커리큘럼을 확인 하던 중



열반스쿨중급반을 보게 됩니다.



수강 신청일이 한참 지난 뒤였지만


다행히 마감되지 않은 상태였고..


수강 할 수 있는 강의가 있다는

안도감으로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한 달 계획을 세우다



늦게 신청 했음에도,


감사하게도

조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첫 OT를 통해 조원분들과

목표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조원분들 대부분 선택독서 까지


총 8권을 독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셨고..


어쩔 수 없이 저도 따라

선택 독서까지 완독을 선언합니다.



저는... 독서를

제일 못하는 사람입니다..


독강임투 중 가장 후순위가

독서이고, 하루에 25페이지 정도

읽는게 루틴이었습니다.



조원분들이 하신다길래

따라 했던 약속이었지만,


저도 제가 취약한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이참에 완독해보자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조원분들 덕에 종강을 앞둔 지금,


선택독서까지 모두 완독한 상태

목표 달성을 하였습니다.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



이건 진짜 운이 좋았습니다.

열반스쿨=너바나님 강의라는 인식이


어느덧 공식이 되어


이번에도 너바나님

강의를 듣겠구나 생각했었지만


너바나님의 강의가 업로드 되고 나서,


마지막강의라고 공표하셨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094345



이제는 다시 없을 너바나님의 열반스쿨중급반
마지막 수강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너바나님의 중급반 강의..


너바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미모의 중요성을 깨닫다



평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저라는 사람은


미모하고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조에서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몇몇 조원분들께서


아침 시간이 가장

활용하기 좋다고 하셔서



같이 미모를 시작하자는

근거 없는 약속을 하였습니다..ㅎㅎㅎ



약 보름 정도 넘는 시간을

함께 미모를 진행하였고,


미모를 하면서 부터는

시간 활용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미모에 장점에 대해 깨닫게 해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전화위복



사실, 골절 진단을 받았을 때

약간 자책을 했었습니다.



"그러게 좀 조심할 걸.."
"조금만 신경 쓸 걸.."



지금 생각해보면


다친 것도 다친거지만,


임장을 못간다는 생각에

더 침울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임장가기로 약속 했던

동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 나가야 한다."

-돈의 속성에서..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

-부자의 그릇에서..



이번 열중반을 통해

독서를 하면서 좋았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위의 두 개의 문구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그러다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어차피 부를 쌓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 모든 게 돈을 담는 그릇을

키우는 과정은 아닐까..?"



예전 열반스쿨기초반

강의를 통해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독서 없이 일정 자산은 쌓을 수 있어도
그 이상을 쌓는 것은 힘들 것이다."



예정대로 임장을 갔더라면

다른 것들을 배웠을 수 있었겠지만


열반스쿨중급반을 수강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중요성,


내 안에 잠식되어 있던

독서에 대한 벽을 허물고


독서를 통해 여러가지

깨달음도 얻게 되어


한 칸 더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열중반을 함께해주신


공부하는미화씨님
소피앙님
아침이좋아님
오버디영님
우주우주우주님
잔잔한등불님
재이미님


우리 127조 조원분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애정 합니다^^


앞으로도 동료로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만나요~~





댓글


삼리
24. 06. 03. 19:40

너츠조장님 조장후기...! 너무너무 멋지네요 ㅎㅎㅎ 건강때문에 열반중급반을 찾아온 건 저랑 비슷하기도 하구요 ㅎㅎㅎㅎ 너츠조장님 함께 조장으로 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재미있는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공부하는미화씨
24. 06. 03. 19:41

발꼬락을 다쳐주신 덕분에? 열중에서 조장님을 만날수있었습니다~~^^;; 열정적인 모습덕분에 힘내서 한달 보낼수있었습니다~ 미모에 올뺌에 멋졌어요! 함께 많이못해 죄송했답니다ㅜㅜ 감사했어요 조장님~~~

잔잔한등불
24. 06. 03. 20:15

부상은 또 한번의 성장을 위한 신의 계시였다!! 독서 임계점 확실히 뽀개시고 이제 독강임투에 몰입하시는 너츠 조장님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ㅎㅎ 열중 조장활동 너무 수고많으셨고 빠른 회복 응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