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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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한 달 조모임 및 조장후기 [지투기19기 울산에서 8근육말고 임장근6 기르조 오르디]


안녕하세요

끝없는 성장을 향해 올라가는

오르디입니다!




오랜만에 재수강하게 된 지방투자기초반 !!!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조모임을 선택하고,

이번에도 역시나 잘하진 못할 수 있겠지만 저에게 포기하지 않기 위한 제약을 걸기 위해

조장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 조는

바로실행님, 버터팜콘님, 블랙달리님, 빠운씨님, 산다소니아님,

상승신호님, 서은우님, 쇼7님 그리고 저 오르디까지 총 9명이었습니다 !


열반기초반, 내마기초반 조장을 하다가 지투기 조장을 하고보니

생각보다 많은 인원에

이렇게 많은 분들과 같이 일정조율을 할 수 있을까?

다 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모두다 적극적인 분위기에

임장도 하고 조모임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리더가 아닌 러닝메이트로서의 조장


조장 OT를 할 때마다 CM님들도, 튜터님들도

조장은 리더가 아니라 같이 함께 뛰어가는 러닝메이트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때마다.. 조장이라는 막연한 부담감을 덜어야지 하다가도

뭔가 내가 좀 더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처음하시는 분들도 많아 제가 해야하는 것들이 많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투기초반에서는

조원분들이 다들 월부경력이 어느 정도 되신 분들이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각자 맡은 역할을 꾸준히 잘 해주시고,

서로서로를 이끌어 주셔서

'조원' 같은 '조장' 으로써의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할 때마다 진짜 임장팀장 잘 뽑았다~

싶은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잘 이끌어 주셨던 블랙달리 임장팀장님 !

JPEG, PNG 두개 다 만들어주시는 센쓰 최고였습니다 ♥



매일 아침 원씽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신 빠운씨 원씽팀장님 !

반복적으로 계속 올리는 것이 때로는 어려운데 잊지 않고

원씽 올려주셔서 감사했어요 ♥



매일 저녁 스터디 열어주시고 인증샷 만들어주신 올뺌팀장 산다소니아님 !

웨일온 스터디에서 만나 열심히 공부하자고 해놓고

저는 ... 인증한 날보다 참여한 날이 훨씬 더 적었지만

산다님 덕분에 마음 놓고 한달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우리 조원분들 과제 놓치지 않게 반복적으로 공지해주신 과제팀장 쇼7님 !

덕분에 저도 벌써 과제제출일이 얼마 안남았네 ~ 하는 생각으로

늦지 않게 과제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 단임, 매임 때마다 인증샷과 제목 만들어주신 인증팀장 버터팝콘님 !

조모임 할 때 제일 어려운게 제목 정하는 것인데..

창작의 고통을 맡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근데

지금와서 보니 팝콘님이 인증팀장 안했으면 어쩔 뻔 했나 합니다 ㅎㅎ ♥




조원분들 감사일기 정리해서 올려주신 감일팀장 서은우님 !

은우님은 오프로 한번도 뵈지 못해서 아쉽지만

감사일기 정리해서 매번 올려주시고, 임장가셔서 보신 것들도 계속 공유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떻게 보면 제일 귀찮고 시간 많이 들어가는 댓글팀장 맡아주신 바로실행님 !

직장생활하고, 임장+임보+강의로 바쁘신 와중에도

틈틈히 댓글 달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강제로 부조장 맡게 된 상승신호님 !

흔쾌히 알겠다고 대답해주시고, 한달 동안 좋은 결과 내셔서

저희 조원들 모두 더 자극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조원들과 함께여서 끝낼 수 있었던 임장


작년 12월부터 계속해서 경사가 심한 지역을 다녀왔다보니

무릎이 많이 안 좋아져서 내마기를 들으면서 4월 내내 휴식을 취했었습니다!

한달 만에 하는 임장이다보니 이 전처럼 걸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들고,

실제로 임장을 하면서도 생각보다 빨리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과 같이 임장을 하다보니

같이 생활권에 대한 이야기나 투자관련 이야기도 나누고

정해진 목표치가 있다보니 같이 낑겨서 매일매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임장지가 너무 멀어서 같이 숙박하면서 임보도 쓰고,

임장 끝나고 삼겹살도 꾸워먹고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ㅎ

(장미축제 못간게 아직도 아쉽네요ㅠㅎㅎㅎㅎ)


이번 임장은 너무 힘들지만 해야하는 임장이 아닌

재밌는 임장으로 오래오래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조원분께서 임장이 아니라 임장기 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한달이었습니다~




한번 더 고민해보는 시간


혼자 임장하고, 임보를 쓰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정한 기준과 내가 만든 선입견 때문에

좀 더 가치가 있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제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하고 임보를 쓰면서 생긴 궁금증에 대해

카톡이나 조모임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내가 가진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번 임장지에서

'무조건 준신축 이상만 투자할 수 있다'

'여기는 34평만 투자해야한다'

라는 두 가지의 선입견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선호도 높은 준구축 단지에 대한 고민을 나눠주시고,

다양한 평수에 대해서 매물임장을 하는 조원분들을 보면서

아.. 내가 너무 제한을 두고 이 지역을 바라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저긴 구축이니까 안할거야~ 여긴 34평만 투자 가능해~

라는 식의 결론이 아닌

이 지역에서 임장지의 위상은 어느정도이고, 그 안에서 입지 선호요소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고 거주민들은 왜 이사가는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해봄으로써

"이 지역은 이렇기 때문에 다 투자 가능하겠지만 나는 이런 투자기준을 세우겠어."

라는 과정을 다시 한번 거침으로써

추후에 혹시라도 내가 투자 기준에서 제외한 단지들이 수익이 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결론을 내기 위한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6월달에 실전반을 가시는 분, 자실을 하는 분, 열기를 듣는 분, 서기를 듣는 분

정말 다양하지만 이번 달 지투기의 목표였던

매코를 꼭 넣어봄으로써 알찬 한달의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도 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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