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아이셋 워킹맘 투자자 강블리맘입니다.
분양권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새 아파트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산 재배치를 하면서
0호기를 전세를 맞췄는데,
구축인지라 아무리 특특올수리를 해도
세입자의 전화가 간간히 왔습니다.
구축 세입자의 전화만 봐도
우선 가슴부터 진정시켜야 하는 마음..
이것이 신축을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씨앗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때마침 임장을 하면서,
뉴타운이 있었고,
미분양 아파트의 현황을 알고 싶어서
워크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계약하고, 입주 기간이 6개월 후였고,
잔금은 3개월 더해서 9개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주바다님의 투코를 받고
심각한 상황을 깨닫게 됩니다.
"충분하지 않구나!!!!!!"
여기서 제가 배웠던 사항을 정리해서
분양권 전세 맞추기 위해 해야할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코칭을 받을 때,
"멘토님, 제 예산은...
전세를 X.X억으로 맞추면 이럴것 같습니다." 라고 하니
제주바다님께서
블리맘님, 입주장의 전세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에요.
분양권 투자는 우리같은 오래된 투자자도 들어가기 어려워요.
왜냐하면 전세가를 모르기 때문이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받고 싶어했던 전세가보다 5천만원 더 내려서
전세를 빼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말씀처럼 예측의 영역이 아님을
이번에 확실히 '몸소'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예상 전세를 무조건 희망회로로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변 신축아파트 가격을 대비해서
이 정도면 충분하겠구나 라고 예측했었습니다.
그런데 왜 안 맞았을까요?
이유는 대단지 아파트였고,
뉴타운으로 입주가 엄청났던 것을 간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최저 전세가를 내놓았고 전세를 뺏지만
제가 전세 뺀 이후로
전세 매물 가격이 더 내려갔었습니다.
전세가는 예측하지 말고, 현재 있는 물건 중에 최저로!
빨리 빼는 것이 중요하다
2.일반 분양권 물건으로 조합원의 물건을 이길 수 없다.
전세 가격을 내려도
문의 전화 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부동산은 그 인근과 옆 생활권까지 다 뿌렸는데도 말입니다.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부동산을 돌면서
부동산 사장님께 얼굴 도장 찍으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없었던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가 잘 나가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저한텐 전화가 오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조합원 물건이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풀옵션. 로얄동 로얄층!!
신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제가 손 쓸 수 있는 베스트 물건 만들기가
오히려 더 쉽지 않았습니다.
구축이라면
내 물건을 인테리어로 최고로 만들 수 있는데
신축은 음... 방법이 딱히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카드를 만들게 됩니다.
시스템 에어컨 4대!, 줄눈, 탄성코트 해줍니다!!
그리하여 투자금이 더 들어가게 됩니다.
(투자금이 문제입니까.. 잔금이 더 문제입니까.. )
나중에 세입자를 만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 세입자도 제 물건과 조합원 물건을 고민했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옵션으로 고민을 했는지 물어봤고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조합원 물건은 간접조명도 옵션이 있어요.
간접 조명이 좋아서 그걸로 하려고 했었어요."
조합원 물건은, 정말정말 풀옵션이었구나..
제가 최저가로 내놓지 않았다면
이길수 없다고 그때 느꼈습니다.
아무리 신축이라도
더 넣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
3.사전 점검 전, 전세 맞추기 데드라인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바다멘토님께서 주신 미션은
꼭 사전점검 하기 전에 전세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그 이유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사전점검이 끝나고 나니
전세 매물이 더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미 많다고 생각했는데.. 더 나올 물건이 있었습니다.
제 물건의 사전점검이 3월 1일이었고
전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2월 12일
3월 17일
3월 21일
미리 전세를 뺏지만,
하루하루 트레킹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블리맘: "여보, 우리집 전세 물건 좀봐!!"
우리 신랑: 자기야, 동일 매물 체크 안한거 아니야????
강블리맘: 응 안하면 이렇게 돼
전세물건은 사전 점검 후 쏟아져 나온다.
그 전에 맞출 것!!
마지막으로,
분양권 전세빼기 경험을 하지 않으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분양권 투자는 참으로 매력적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새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모르고 덤비는 것과,
알고 덤비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월부인 중 분양권 전세를 맞추게 된다면
꼭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블맘님 진짜 고생 많으셨었어요~~~잘 맞춰져서 다행이에여~~ 조합원 물건과 경쟁해야함을 잊지 않아야겠네여~~
조합원 물건은 생각보다 더더 엄청나군요.. 그리고 사전점검일 전에 뺄 것!!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블맘님~
오~~~ 블맘님 귀한 경험 감사합니다!! 조합원물건은 생각못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