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 대문을 대문짝만하게 걸 수 있어서 행복한
챠차입니다.
1년 반만에 드디어,
실전반 첫 수강입니다.
당분간 소액으로 지방투자를
해야하고 하기로 결정했기에
실전반 강의에서 무엇을 배우고 남길지
강의를 듣기 전에는
솔직히 잘 가늠이 되지 않아
궁금하기도 했던 강의였습니다.
언제나 명료하고 명쾌한 강의해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께 감사드리며,
1강을 듣고 나니
지방 투자자에게 수도권 투자란?
다를 것 없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원칙과 기준은 심플하다고요.
그럼 1강을 통해
제 삶에 적용시킬 BM 위주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
투자의 가장 본이 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도권이라고 무조건 교통이 아니고
지방이라고 무조건 연식이 아니기에
급지, 생활권, 단지마다
선호되는 이유를 디테일하게 파악해야
가치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보다 서울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구축보다 신축을
무조건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똑같은 역세권 단지라 하더라도
소요 시간은 얼마인지
환승은 몇 번이나 하는지
배차간격은 어떻게 되는지
지하철보다 빠르고 편리한
광역버스가 정차하지는 않는지
사람들이
그 단지를 선호하는 이유가
사소한 것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그렇다고 역세권 단지만 볼 것이 아니라
비역세권 단지도 기회를 줄 수 있기에
선호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가져가되
좋은 것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선호도를 통해 가치를 바로 파악하고
가치 대비 저평가 여부를
잘 가려내야겠습니다.
BM
1) 투자 검토 대상 단지는 선호도 디테일하게
2)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각각 남겨보기
지방을 위주로 다니다보니
서기반을 들었을 때도
감정 이입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에 투자하는 일은
나에게 '당장' 있을 일은 아니라고요.
그런데 이 마음가짐이 문제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건 남의 이야기야'
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는 것을요.
전 서초보다 강남파네요..☆
그런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내가 가진 투자금,
앞으로 키워갈 투자금에 따라
수도권에선 어느 지역에 투자가 가능한지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수도권은 이미 올라버렸는데
내가 당장 살 수 있을까?
마음 속에서 남몰래 배제한 것 같습니다.
5급지에나 가능하지 않겠어?
어렴풋이 생각하지 않고
5급지에 투자 가능한 단지
그리고 같은 투자금으로
4급지, 3급지에는 어디가 가능한지
제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결국 나는 1급지에 투자할 사람이다
그렇기에 전저점 대비 오른 가격에도
저평가 여부를 제대로 판단하고
용기내서 살 수 있을지
세금을 내어가며 보유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감정이입을 해야겠습니다.
BM
1) 회복이 더딘지 파악해보기
2) 상하위급지에서 같은 투자금으로
가능한 단지 찾고 비교해보기
3) 임장지 권역 특징 이해, 투자전략
지난달의 노력과 불발 끝에
개인적인 스케줄이 몰아치며
실전반 시작 전
약간은 힘이 빠져있었는데요,
이번 실전반을 통해서
반드시 매수라는 첫 발자국 떼겠다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매도나 보유의 관점을 갖되
다만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것은
매수 뿐이니깐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습니다.
특히 알려주신 협상 플랜이나
전세가 세팅하는 부분은 꼭 적용하고
너무 비대칭적으로 부족한ㅎㅎ
수도권 앞마당들도 넓혀가며
수도권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실력과 그릇을 계속해서 길러나가야겠습니다.
BM
1) 권역별 앞마당 투자전략, 시세 손으로 적어보기
2) 임장지에서 투자 물건 검토하기
너무 오래 기다렸고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만큼,
우리 사귀는거조랑 시소튜터님이랑
즐겁고 버겁게 성장하겠습니다.
모두 아자자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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