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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즈 14차 돈독모]
나나스를 요약할 수 있는 키워드
엄연한 자기계발서이고 따끔한 말도 많은데, 되게 감정이 몽근몽근 해지는 책이었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지혜들이 그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나는, 이 책이 저자와 저자의 어머니 합작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하루하루]
'잘' 할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러다 보면 알게 된다. 그냥 즐겁게 살았을 뿐인데, 열심히 산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이루었다는 것을.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 마구잡이로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순간 순간을 즐기는 것. 그게 월부에서 말하는 롱런하는 비결이라고들 한다. 예상한대로 흘러가면 예상한대로 흘러가서 즐겁고, 예상치 못한대로 흘러가면 그것대로 재밌는 것이다. 그렇다고 의식적으로 '재미를 느껴야돼! 즐거워야 돼!'는 안 된다. "즐기려고 하지 말고, 즐기세요." 참 어려운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이보다 쉬운 원리도 없다. 오늘 하루를 옳은 방향으로 충실히 즐겨보자!
[시선의 전환]
"하영아, 삶은 한 편의 인생 영화일 뿐이야. 그냥 영화를 보듯 삶을 바라봐."
'교과서'를 보는 게 아닌, '교과서를 보는 나'를 보는 시선을 만드는 것, 그것이 성적을 높여주었다.
'아, 내가 부정적 느낌과 하나라 되려고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아는 능력, 그것이 시선의 힘이다.
제 3의 눈으로 바라보자. 메타인지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또 대수롭지 않아진다. 최근 동료가 추천해준 <최고의 휴식> 마인드풀니스에서는, 떠다니는 잡념들을 열차, 나의 마음을 플랫폼이라고 비유했다. 어떠한 생각들이 떠다니면 떠다니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금방 지나갈 열차라는 것을 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또 흘러가게 두면 된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면 마음이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같다. 고통과 괴로움에 가장 효과적으로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몸으로 고통 견디는 법을 알게 되면, 마음으로 고통 견디는 법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그래서 부자들이 체력 뿐만 아니라 마음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 같다.
[3간]
3간을 리셋하라. 그게 인생 작가가 해야 할 작업이다.
"돈이 없을 때 보내는 시간, 돈이 없을 때 보내는 공간, 그리고 그때 만난 사람들과 지금의 이 3가지가 완전히 달라져야 부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거예요."
한 마디로... 걍 삶 자체가 변해야 한다. 다른 사람으로 탈피하는 과정인 것 같다.
[다짐이 아니라 그냥]
대부분 사람이 운동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운동하겠다고 다짐하기 때문이다. 그 다짐이 우리의 짐이 된다. 나를 무겁게 하고 움직이기 않게 한다.
가만히 있으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내가 되게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사람 스타일이다. 수더분. 감정의 기복이 없고 제 3의 시선에서 봤을 때 '그럴 수도 있지'라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 근데 이건 사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무의식에 그냥이 깔릴 때까지는 의식적인 반복이 필요할 것 같다. 의식적으로 나를 컨트롤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체화하는 훈련을 거쳐야 그냥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다짐은 짐이 된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그냥 모든 것에 힘을 풀고 긴장을 풀고, 내맡겨 보는 것!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대목들이었다.
책 좋다 추천 누가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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