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를 듣고 충격을 받은 이후
분노의 감정에 휩싸인 뒤
과제를 보고 다시 또 충격
이런 상태로 몇 일을 보냈습니다.
진짜 단순한 일상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내일이 되면 더 좋아질 거라고
내년이 되면 또 달라질 거라고
매일 매일 회피하면서
지금 힘든 이 시기만 지나고 나면 다 좋아져서 달라질 거라고
코로나 때문이라고
정권 때문이라고
주변 탓을 하면서
살았네요.
그런데 지금 삶의 모든 모습의 시작은 다 저의 선택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무지한데 무지한 상황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선택도 과감하게 했었습니다.
젊음을 믿고 그 젊음이 기다려줄 거라 믿었습니다.
자꾸 뭔가 시도하면 삶의 방향이 정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잘못이었습니다.
(방향성 없는 = 목표가 명확하지 않는 시도)
지금도 수업을 들으면서 정리가 안 되고 계속 뭔가 숙제가 쌓여 가고 있습니다.
(씹지도 않고 먹기만 하니 소화가 안되는 형국)
제 삶은 정리가 필요하네요.
2024년 6월은 제 삶을 재정비 하는 달로 정했습니다.
깊이 제 삶을 들여다 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비현실적인 것들은 정리를 하고
현실성 있게 바꿔봐야겠습니다.
지금 작성한 내용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의 것일지라도 제 꿈이니
제 인생의 목표를 나름 넓게 잡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 이루고 지구를 떠나면서 '재밌고 즐거운 삶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댓글
충격에 휩싸이셨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인생으로 나아가고 계시는 피라미디온님! 축하드리고 '재밌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