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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뜌] <자본주의> 후기

  • 24.06.12

3. 소비마케팅의 비밀


272쪽

욕망을 줄이면 행복은 늘어난다.

'행복은 소비를 욕망으로 나눈것'

100(소비) / 100 (욕망) = 1 (행복지수)


소비는 유한한 것이다. 욕망이 가득차면 행복은 자리할수없다.

욕망을 줄이면 행복지수가 늘어난다. 유한한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한다.

욕망을 줄이면 편안한 행복이 온다.



274쪽

소비자본주의에서의 행복


돈 잘 쓰는것이 자랑이라 생각해 왔다.

그러나 내 안에 감춰진 소비를 부추기는 많은 감정을 돌아봐야한다.

드러내고 싶지 않아 화려한 물건으로 치장했던 아픈 감정들 말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할 지 모른다.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297쪽

아담스미스의 국부론

국부론은 최초로 자유시장 체제를 설명한 기본 틀이자,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원리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 아담스미스는 부자들의 무한정한 이익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추구, 보이지않는 손)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된다며

모든 것을 '인간 행동 규범의 틀' 안으로 한정했다.


아담스미스의 이상은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체제'로 요약할 수 있다.






5. 복지자본주의


자본주의가 지닌 문제의 본질은?

'소득의 불균형'

소득불균형에 따른 불평등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 '복지'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다.

복지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한다. 복지는 막연한 '분배' 가 아니다.


372쪽~

공급이 늘어날 때 수요가 늘어나야 경제가 발전한다.

경제성장 결과가 사회 구성원에게 골고루 분배되지 않으면 ... 과잉생산이 발생하여 공황이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공황은 분배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며, 역으로 말하면 경제성장은 제대로된 분배에 의해서 달성된다.


가난한 사람이 많으면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복지를 하는 것 이 더 경제적이다.

복지는 동정심에 기대 해결할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복지를 해야만 자본주의가 붕괴되지 않는다.


복지의 목적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지나서

생산적이 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합니다.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379쪽

복지와 창의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사례.

부유한 계층일수록 그 자녀들은 모험적인(창의적인) 일을 선택한다. ...


복지국가는 단순히 약자를 돕자는 차원을 넘어서

창의성을 키우는 기본 조건이며, 국가의 미래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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