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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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뽑기, 이제 그만 집착하세요





안녕하세요

멈추지 않는 그린라이트, 쟈부쟈입니다.


혹시 투자물건 1등 뽑기에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진짜 공감되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싸냐 > 투자금 안에 들어오냐 > 감당가능하냐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1등뽑기 과정에서

내가 뽑은 1등이 도대체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적이 많았을 텐데요,


사실 1등뽑기에는 정답이 없어요.

우선순위를 세우며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세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1) 저평가, 항상 여러 단지가 나옵니다.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기 때문에

'저렴하다'의 기준에 들어오면 싸게 사는 조건이 성립합니다.


단지의 저렴한 정도를 수치화할 순 없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딱 하나의 단지만 뽑으려고 하면

다른 저렴한 여러 지역과 단지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전고점에 대비해 2-30% 가까이 하락하며

절대적인 저평가 시장에 있는 지역도 있고,

지역 내 상위권 단지가

중위권 단지의 가격과 붙은 경우도 있고,

그 단지에서 나올 수 없는 가격으로

정말 급한 물건이 급매로 나오는 등


'싸다'의 조건에는 항상 케이스가 많습니다.



애써 단 한개의 정답을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A단지는 싸다. 이유는 ~

라는 스스로 저렴한 이유를 댈 수 있다면

여러 개의 단지가 저평가 바구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기준 안에 들어온다면,

우선순위가 있을 뿐입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더 벌기 위한 우선순위가 있을 뿐입니다.


그 우선순위는

개별 단지의 가치 나래비로 세워집니다.





서울, 투자로 보기 참 매력적인 두 단지가 있습니다.

어떤 단지에 투자해도

투자금 대비 1000% 이상의 수익을 벌어다 주었습니다.


다만 둘 중 좋은 단지인 빨간색 단지부터 보았을 때

벌 수 있는 수익이 조금 더 커집니다.



같은 시기에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중에서

가장 좋은 단지부터 보는 이유는

더 벌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단지의 가치를 알기 위한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는 거예요.



B생활권에서는 A단지와 B단지 부터 보겠다.

이유는 ~

라는 가치 나래비가 된다면

투자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배트를 휘두르는 것입니다.



수도권 5급지 하위 구축에 3천만원으로 투자하기 vs

은행에서 연 4%의 특한 예금통장에 8년 동안 3천만원 예치하기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투자 조건에 들어온다면

씨앗을 심는 행위가

2억의 수익과

960만원의 수익의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결국


저평가

투자금

감당가능


기준 안에 들어왔다면

투자하는 행위가 중요합니다.







1등 뽑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평가는 항상 여러 단지가 들어오고

내 기준에 맞는다면

우선순위를 세우며 1등 뽑기를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내 투자가능 POOL에 단지가 쌓여나갈 수록

더 좋은 투자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단지의 가치와 선호 알아나가기

우선순위부터 조건에 맞는 물건 찾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트를 휘두르는 액션



잊지 마세요

기준에 들어오는 투자에 대한 고민이 쌓일 수록

내 머릿 속 투자후보 보석들이 쌓여갈 거예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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