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7기 널4마음속0ㅔ메💚장 조카인] 실전반 1강 후기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지난 3월 서울투자 기초반에서 운영진을 하며

운 좋게 실전반을 우선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고

또 좋은 기회를 통해 30명이 운영되는 조 조장을 맡게 되어

하루하루 실며들고(실전에 스며들고) 있는 나날입니다.

작년 9월에 실전반을 수강한 이후 세 번의 계절이 바뀌듯

시장도 적잖이 바꼈고, 강의내용 또한 많이 바꼈습니다.

연일 뉴스에서는 인구를 들먹이며 부동산은 끝이라는 뉴스,

반대로 신고가를 갱신하는 몇몇 단지들과 매수세가 밀당하는데요.

이번 실전반 1강 제주바다 멘토님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은

이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똑똑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그 동네를, 그 단지를 좋아하는가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으로는 가장 가치있는 물건을 담아야 하기에

부쩍 서울, 그 중에서도 상급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숫자로 나뉘어진 급지와 뉴타운, 역세권 등의 키워드가

날카롭게 칼로 자르듯 투자의 정답을 말해주나 싶다만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그 급지, 그 입지가 아닌

선입견 너머에 있는 가치를 무엇보다도 우선 시 해야하고

가치 대비 싼지 비싼지를 다음으로 검토해야

비로소 날카로운 판단을 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세 수요가 풍부한 동네를 노려보는 것

전세 수요가 풍부한 단지를 매수하는 것

가치가 있는 집을 사서 10년 이상 보유할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시장인 것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그렇다면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오늘부터 할 일은?

실전반에 이번에 배정된 OO지역의 임장과 임보를 통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는 어딘지?

그 중에 좋아하는 단지는 또 어딘지?

왜 좋아하는 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필요하고

기존 앞마당에서는 가치와 가격의 왜곡을 찾기 위해

모든 평형과 구조에 대해 매매가, 전세가, 투자금을

말 그대로 '전수 조사'하여 놓치지 않고 보는 연습을,

마지막으로 여기나 앞마당의 개별 물건을 볼 때에는

매수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을 위해 대안을 만들고

특히 가치가 있다면 싸게 사려는 '그정도까지'의 노력을 통해

저층 가격이나, 2023년 1~2분기 가격까지 깎아보는

그런 수고스러움을 거뜬히 해내야겠다고 정리했습니다.

말이 10년이지, 10년 후면 어떤 시장일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그릇을 빚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다셨습니다.

그냥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빚은 그릇에는

그에 걸맞는, 목표하는 금액의 결과가 저절로 담길 것이기에

이번 실전반에 집중하는 한달과 앞으로의 한달들을 쌓아나겠습니다.

가르침 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