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2년만에 첫 월부학교 3개월을 보내고 [우강철이]

  • 24.06.16


안녕하세요.

단단하게 Run, Learn하는 우강철이입니다.


오늘은 2년만에 처음으로 온

월부학교 3개월을 보내고

느낀점 및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내가 알던 세상과 다른세상이네?


저는 2022년 처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결혼준비를 하면서

내집마련할 생각으로 내마반을 들으면서

내집마련이 아닌 투자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죠.


그리고,

실전반, 지투반까지 듣고

내가 원하는 임장지 골라서

가고싶다는 생각에

2022년 말부터 2024년 월부학교 봄학기까지

아내와 함께 1년을 넘게 자실생활을 하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정규강의 Only 재수강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부동산을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서

투자도 하게 되고,

나름의 성과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월부학교는 못가봤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렇게 24년 봄학기에서

광클 성공하며 기회를 잡게 됩니다.

월부학교는 일정이 굉장히

빡셌습니다..!


제가 무엇보다 너무 좋았던 것은

우리 반원들(메로니들)은

서로 처한 상황

(육아,지방거주,싱글투자자,야근,교대근무 등)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몇박을 임장지에서 보내며 임장,

매일매일 평일 임장,

매물 100개보기

등등


집에서 누워서 쉬다가도

일어나게 만드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동료들을 따라서

제가 넣던 인풋이

퀀텀점프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었죠!!


그렇게 하니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매달 투자시간 300시간,

매물100개 넘게보기,

나눔글 한달에 2개(저한텐 큰 성공입니다^^;;),

튜터님께 매달 매물문의

매물코칭 통과

등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어떻게든 하면 된다^^

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2. 제가 모르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 꿀잼입니다.


우리 반은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이

세 분이나 계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부산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게 됐는데요!


저는 부산 앞마당이 단 1개뿐이라서..

사실 말씀하시는 단지, 지역을

잘 몰라서 초롱초롱 신기하게

듣고만 있었습니다.


부산 뿐만 아니라

다른 광역시나 중소도시 등

제 앞마당이 아닌

다른 지역 단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내가 모른다고 지나치는게 아니라

듣고, 지도에서 찾아보고

로드뷰도 보고,

아실 시세도 확인해보고..


반원들이

'x.x억이면 싼거 아니에요?'

했던 말들이 다 기억 납니다.

튜터님께서 피드백 주셨던

내용들도 기억나기도 하고요 ㅎㅎ


이렇게 반원들의 내용을 경청해서 듣고

제가 나중에 임장가서 봤을 때

'아 A 동료는 이 단지 이 가격이 싸다고 했었지?

'B동료는 이 가격이면 별로라고 했어'

등등

다양한 동료들의 의견을

저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서로의 앞마당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3. 튜터님의 말씀을

수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반 튜터님이신

메로나 튜터님께서는

개인별로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을 각자 1명씩

모두 제시해주셨습니다.


저에게도 제시해주셨고,

튜터님의 말씀대로 100%

행동했다고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나름대로 조금은 노력했고,

조금은 4월 첫째달 보다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도 제 투자금에 갇혀있다보니

매물을 보는게 굉장히 제한적이었는데..

매물문의-매물코칭까지 받았습니다.

평소에 제가 꿈꿔보지 못한 가격대였는데..


튜터님께서 항상

"다 열어놓고 봐요! 제끼는 물건은 없어요!"


천장을 확 열어놓고 보니

리스크 헷지가 가능한 물건도 발견했습니다.

튜터님의 말씀대로 천장~바닥

모두 열어놓고

열심히 털다보니

발견한 물건이었습니다!


'롤모델'이 중요하다고 하죠?

우리의 앞길을 걸어간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대로 따라가다보니

어느정도 길이 보이는 느낌도 받은

이번 월부학교 생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첫 월부학교에서

텐션 넘치는 메로니 동료들을

만난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ㅎㅎ


모두가 개성이 강하고,

따뜻한 말로 서로를 응원해주고,

늘 활발한 카톡방!


메로니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반임장 첫날부터 우리의 편견과 벽을 완전히 깨주시고, 늘 따뜻하게 응원해주셨던 메로나 튜터님


늘 먼저 챙겨주시고, 칼답 카톡으로 웃겨주시는 찐주부 반장님

늘 밝고, 언제부턴가 동네북이미지로 웃겨주신 해운대2030 부반장님

항상 밝게 앞장서서 우리를 이끌어주셨던 우리의봄 부반장님

모르는게 없으시고, 미친 임보로 경악하게 만들어주신 낙타점프님

몸이 중간에 안좋으신데도 긍정적으로 늘 임해주시며 모범이 되주신 부싯돌님

매일 새벽까지 임보쓰시고, 유머감각 넘치시는 심플머니님

매일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로 항상 힘을 주신 로시니님

이번에 정말 벽을 하나하나 깨시며 등기까지 치는 결과를 내신 부끌비비님


마지막으로,

자주 밤새고, 새벽에 자고

임장 갔다오느라 늦고..

갑작스러운 일정 만드는데도

제가 월부학교에 올인할 수 있게

회사, 가정에서 모두 내조해주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꼼꼼하게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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