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세상을 밝게 비추는
교대근무 투자자
칸부입니다.
오늘의 임장은 내일의 인사이트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인사이트가 생기는거다.
그래서 오래 지켜보는 것.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24년 월부학교 봄학기 쟌쟈니 튜터님
이 말씀을 듣고
지난 1,2호기 투자 경험을
다시 한 번 복기해보았는데요,
그떄의 경험 중 놓친 부분이 있어서
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가격 프레임에 갇히지 말자
상위생활권 단임할 떄
사랑에 빠진 A단지가 있었습니다.
투자금 5천이 넘어갔지만
이 단지만큼은 너무 궁금해서
'꼭 보고 넘어가야지!'
라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A 단지
매매 4.5억, 전세 3.8억
투자금 7천
(가격예시)
제 입장에서 투자금 5천과 7천은
가격 허들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냐 없냐를 가를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가격이 깎이면
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회로가 있었습니다.
당시 '네고는 과감하게 해야한다!'는
동료의 말을 듣고 사지도 않을거면서
금액을 제시하는 행동이 실례인줄도 모른체
'3천 깎아주세요' 라는 말을 던져놓고
하위 생활권으로 넘어갔습니다.
기회가 있다고 소문난 하위 생활권에서는
투자 범위안에 들어오는 매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교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비교할 앞마당을 만들어놓았는데
입지도, 생김새도 다른 아파트들을
비교해서 싼 것을 찾아내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의지할 것은 '아실그래프'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하위생활권 B단지 30평대가 먼저 치고올라갔고
20평대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기 때문에
20평대가 저평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확신이 들었던 순간)
그렇게 할 수 있는 물건을 하나 발견하고
대안으로 다른 물건을 찾아 헤매던 중
상위 생활권 A단지 사장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총각. 3천 깍아준데'
*상위생활권 A단지
매매 4.5억 → 4.2억
전세 3.8억 → 3.9억
투자금 3천
전세가까지 올라서
한순간에 투자범위 안에 들어오는
물건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대박이다. 이게 되네..'
'싸긴한거 같은데.. 이렇게 큰걸 해도되나?..'
지금같았으면 당장
매물문의표를 작성했을 것 같은데
스스로 싸다라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판단력이 부족했습니다.
잔금이 됐지만
절대가가 크면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는 걸 배웠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겐 겁나는 금액대이기도 했습니다.
자실 동료들과 최종임보 발표에서
'둘 다 괜찮은 것 같다'는 의견를 듣고
매물 문의를 넣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 중에 좋은 것을 하세요
자유를향하여
한 번의 통화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저는 상위 생활권 A단지에 투자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처음부터 A단지를 투자하겠다고 마음먹고 본 건 아니었습니다.
궁금해서 봤던 물건이 투자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매매가 최저 , 전세가 최고
=
투자금이 줄어들면 더 많은 기회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진짜 가격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위의 경험을 통해서
왜 우리가 시세트래킹할 떄,
매매가 최저, 전세가 최고로 봐야하는지,
좋은 것과 안좋은 것의 가격이 붙었을 떈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투자금 프레임에 계속 갇혀있었다면
저는 위와같은 투자를 할 수 없었을 겁니다.
BM
1. 절대가, 투자금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좋은 것부터 본다.
2. 진짜 가격은 현장에 있다.
3. 진짜 살거 아니면 함부로 네고하지 말자.
4. 할 수 있는 것 중에 좋은 것을 한다.
대장부터 봐야하는 이유
그떄의 시장을 다시 복기해보면,
상급지는 꺾였는데..
하급지는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B단지 30평대 가격이 먼저 오른 것을 보면서
B단지 20평대도 키맞추기 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평가다!!)
하지만
상급지의 하락 흐름은 시간차를 두고
하급지로 퍼져나갔고
B단지도 결국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상급지 A단지가 먼저 떨어졌다는 사실은
제 투자 의사결정에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었습니다.
그저 코칭을 통해
할 수 있을 땐 더 좋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만 받아들였을 뿐..
대장이 시장을 선행하고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의 왜곡
이 생겼다는 사실을
그땐 알 수 없었습니다.
BM
1. 랜드마크는 시장을 선행한다.
좋은 것부터 보세요
결론적으로
좋은 곳을 먼저 본 덕분에
더 나은 것을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락장이 시작되고 2년정도 지났습니다.
제가 투자한 지역뿐만 아니라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가격 왜곡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저는 지난 2호기 투자에서
더 좋은 것을 먼저 보기보단
투자금 프레임에 갇혀서
할 수 있는 투자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복기를 통해서
다음 투자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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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칸부님 시세트래킹 현재 매매 전세 모두 최저가로 하고있는데 저의 방법이 틀린거 같네요? 전세는 얼마전까지 최저가로 보라고했었는데 시장이 달라진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