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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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2배 올리는 "평판"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한기용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잘 하고 있는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본인에게 맞는 곳인지, 어떻게 하면 연봉을 키우면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지 굉장히 다양한 고민들이 있습니다.


28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점과 수많은 멘토링을 통해 깨달은 점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커리어 전반기 (대략 40대 중반 이전)에 있는 분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부캐 생각하지 말고 본캐에 집중하기


어디를 가건 회사 일, 내 일 구분하지 말고 회사 일을 내 일이라 생각하고 *나*를 위해 열심히 해보는 겁니다. 이를 통해 성취하는 경험, 몰두하는 경험, 인정받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커리어 초반기에는 중요합니다. 이를 커리어 전반기에 반복해볼 수 있다면 이는 커리어 후반기에서 자연스레 부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여기서 만든 목돈으로 다른 분야의 투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문제, 솔루션으로 시작하는 문제가 아닌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 정의를 통해 중요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2. 긍정적인 사람/팀 플레이어 되기


어디를 가건 부정적인 분위기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너무 부정적이거나 개인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평판이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은 그런 나쁜 평판의 악영향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후반기에는 그게 여러모로 표출되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레퍼런스 체크에서 삐걱대기 시작할 것이고 구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리퍼럴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즉 평판이 나쁜 사람은 본인의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본인에게 돌아온다는 점인데 커리어 전반기에는 이에 대해 알기 힘듭니다. 평판이 좋다면 점점더 나에게 돌아오는 기회들이 많아집니다. 커리어 안식년의 경우 평판이 좋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시간에 가깝습니다.


2 dummies lifting a barbell loaded with weight plates



평판이란?


평판이란 결국 맡은 일을 잘 하느냐와 긍정적 팀플레이어라는 두 가지의 곱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의 척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커리어는 긴 마라톤이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기에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며 기분이나 감정과 관계없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관련해서 더 궁금하다면 제 경험을 공유해본 월부 유튜브 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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