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이 다가옵니다. 전세 만기를 앞두고 계시다면 꼭 읽으세요.

안녕하세요

메로나 입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

최근에 부쩍 부동산 관련 기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서울,수도권 부동산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기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불과 1~2년전 대비

부동산 시장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현재 서울,수도권의 기준으로

1~2년 전 대비 대부분의 지역의 단지들이

전,월세가 부쩍 상승하였습니다.

부분의 지역들이 전세가격이

1억이상 상승한것을 볼수 있는데요

정말 중요한것은

내달부터

임대차2법 갱신요구권 만기가 도래하면서

신규 전세물량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 전세 분위가가 중요한데,

서울 강동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까지 임대차2법이 유효한 상황에서

여차하면 4년동안 전세가격을 유지하여야 하기에

높은 전세가를 원하는 집주인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비싸다는 전세가격을 지금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과 4년전 임대차법이

시행하던 시점에 전세가격을 사람들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전세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느순간 현재 매매가와

전세가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정말 중요한 시점입니다.

누군가는 지금 전세가격을 받아들이고,

또 한번 전,월세 거주를 원하고 있고

누군가는 지금 전세가격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집마련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가격을 받아들이는 분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까요?

현재, 전세를 거주하는 지역이

아주 만족스러운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누구나 내집마련을 꿈꾸는 상황이지만

대략 세 부류가 있습니다.

1) 애초에 지금 부동산 가격은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분

2) 현재 전/월세집이 싸고 좋으며,

대출을 받는 것이 싫거나 두려운분

3) 현재 전/월세집이 싸고 좋으며,

저축 부족으로 형편상 대출을 추가로 일으킬수 없는 분

다들 어떠한 이유로

현재 전/월세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에 오를지 내릴지 집중하기 보다 중요한게 있습니다.]

이글의 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저역시, 2009년에 첫직장을 다니고

지방에서 올라와 수도권에 원룸 월세 500/30에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 결혼을 하게 되고

모아둔 돈이 많지 않아 회사에서 제공해준

신축 임대아파트에 다른 아파트 시세보다

60%정도 저렴한 가격인 전세 1억에

거주하였습니다.

방1칸 짜리 원룸 월세에 거주하다가 결혼하고

새아파트 방3개 화2개 24평형에

전세로 아주싸게 거주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차하면 6년동안 거주할수 있는

좋은 환경이 였습니다.

또한 당시 부동산 분위기는 좋지 않았고

내집마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1년 넘게 거주하다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직장 동료분의 이야기를 듣고

직장 근처에 내집마련을 하고 옮겼습니다.

3.4억 정도 되는 수도권 내집에

대출 2억을 일으켜야 한다는게

정말 큰 부담감이 였지만

강제저축을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아이를 키우며 버텼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부동산 시장 분위가 좋아지고

내집 한채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격차가 커지기 시작했고

늦게 나마, 내집마련을 하려고

집을 매수하신분들은

가격을 비싸게 주고 사게되는 경우를

맞이했고

그렇게 높아진 가격은

자연스레 제 가격을 찾아가며

가격이 하락하니,

그분들은 또한번 부동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장은 내집마련 하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지난 장 부동산의 한싸이클이 지나

지금 가격은 많은 분들이 지금 가격을

받아 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재 가격은 비싼 시기가 아닙니다.

시장은 반복됩니다.

그렇기에, 내집마련을 하고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거주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또한번 밀려오는 파도에 밀려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처럼, 버티고 버티다가 상승 마지막에

높은 가격에 내집마련을 하는것이

가장 힘든 상황이 옵니다.

[내집이 주는 여러가지 유리한 점]

부모님 세대를 보면 최대한 저축하여

내집 하나를 장만 하는 것이 꿈이였습니다.

저역시,

어린시절을 기억해보면 달세방에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던 어린시절과

당시 5천세대가 넘는 신축아파트에

복도식 방3,화1였지만

주변환경이 좋았던 어린시절

두개의 기억이 양분되어 있습니다.

지금 제가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며

두 생활이 너무 극명했기에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군이라고 표현하지만,

학군이라는 것이

단순히 '학업성취도'를 뜻하는게 아니라

주변 환경, 친구등 여러조건들이

맞물려 거주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집이 주는 환경, 최대한 어린아이들이

많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거주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거주안정성과

더불어 '자산'이라는 특징이 있기에

괜찮은 내집을 마련을 했을때

'자산'이 불어나서 다음 내 선택지를

이동할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부모님댁,

어린시절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가격상승과 더불어

40평형대 아파트로

5년뒤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마련한 신혼집이

가격상승 하게되면서

지금 현재는 당시 '매매가'가

지금 '전세가'와 똑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산에는

제가 들어간 돈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산은 알을 낳는 암탉이 되어 지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회를 줍니다.]

지나고 보면 그때가 기회를 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그기회를 잡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간 우리에게는

큰 파도를 지나치고

현재,

잔잔한 파도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나중에 불어올

큰 파도를 대비하기위해

내집마련 이라는

단단한 서핑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핑보드에 올라타

큰 파도가 오기전까지

넘어지지 않기 위해

연습 하고 있습니다.

내집마련전까지

너무나 소중한 내돈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고

내가 가고 싶은 지역과 단지에 가서

분위기도 보고 부동산도 가보고 하면서

내 소중한 내집마련을 위해 준비합니다.

급하게 준비하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내집마련을 원하는 분들도

나중에 급하게 선택지를 찾지 마시고

지금부터 잔잔한 파도에서

내집마련을 위해

'내집마련 기초반' 이라는 강의를 듣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연습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내집마련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하였습니다.

30년전 부모님의 내집마련을 통해

지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고

10년전 내집마련을 통해

자산 상승을 하여 노후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내집마련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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