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하고 열정적인 투자자 험블입니다!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이 한마디에 열어보지 않을 수 없는 책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만 하는 책

자본주의를 읽고 돈독모를 통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나의 행동

자본주의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알았을 때와

내가 피부로 느껴본 경우는

그 체감이 정말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심지어 강남의 재건축 단지들까지

공사비 갈등을 피해갈 수 없는 요즘

자본주의에 대해 여전히 몰랐다면

어땠을지 정말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물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이후 우리의 행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서는

자본주의에서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끼고 계셨습니다.

예전에는 적금만 들었다면

이제는 ETF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하고

투자를 하고는 싶지만 망설이다가도

이 책 덕분에 자본주의를 알고 나서

투자를 결심하게 되고

결국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치가 하락하는 화폐를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으로

지속해서 바꿔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와 행복의 관계

제가 사실 왕년에는....

소비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면서는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우리 조원분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진한 미소를 보여주신 건

"평소에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에 답변해주실 때 였습니다.

해외축구를 보며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때

집 근처 공원을 런닝하고

찬물로 샤워할 때

좋아하는 통기타를

칠 수 있는 시간

매일 아침 산책하며

생각정리를 할 때

임장하면서 힘들 때

잠시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는 순간

생각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들의 일상 속에 녹아있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그리 특별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돈 (소비)과 행복은 언제나 비례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우리들의 마음을 들춰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작성한 저의 행복 10계명 역시도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행복감을 느끼는 지점을

일상 속에 의도적으로 녹이면서

행복의 빈도를 높여나간다면

우리가 더 행복한 투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막연한 질문으로 시작한 이 모임에서

이렇게 하면 행복할 수 있겠다!

라는 각자의 답을 찾으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신

안녕지구님, 투현맘님, 츄잉껌님

운빨인생님, 뽀라클님, 골목길님, 목동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