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하하프리입니다.
어느덧 3주차 강의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서기 강의를 들을 수록, 왜 이제서야 서기를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사실 '서울'이라는 곳이 저에겐 조금 무섭게? 다가왔던 거 같습니다.
절대가도 비싸고, 지하철도 너무 어려워보이고,,,
돌이켜보니 그냥 뭔가 심적으로 부담감?이라는게 있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마음의 장벽을 만들어 둔 채, 나와는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던 거 같은데
이번 강의들을 들으면서 물론 절대가가 높고 현재 내 투자금으로는 힘든 곳이긴 하지만
서울이라는 곳도 다 사람사는 곳이고, 이런 기준으로 입지분석을 해나가고 가격들을 비교하는게
꽤나 재미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어렵더라도 나중에, 결국 서울에 등기를 꽂아야하니!
지금부터 미리 열심히 알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강의 듣는 내내 하게 되는,
저에게는 큰 생각의 전환점을 맞은 한 달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3강은 정말 역시,
믿고 듣는 자모님 강의였습니다. ♡
서울 핵심 3지역을 비교해주시면서 입지분석을 해주셨는데요.
헷갈이지 않고 오히려 비교평가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셨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지역을 깊게 파면 그 지역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좋긴하지만 사실 다른 지역과 비교를 할 땐
뭔가 그냥 막연하고 막막했었거든요
인상 깊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프레임의 전환" 부분이었습니다.
'다 오르는 것 같아서 기회가 날라가는 거 같아' 라는 생각으로 조급해 할 때,
>>>> 다시 싼 물건이 나올거고 나는 그 물건을 찾을 수 있어! 라고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기!
사실 다 오르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조급해지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추격매수를 하게 될 위험이 있죠.
급하니까, 지금 못 사면 안될거 같으니까.
근데 그게 아니라는 걸, 저도 1호기를 하며 느꼈는데.. 자모님이 말씀해주시니 저의 1호기 경험을 복기도 하면서
프레임의 전환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다니는 임장지의 지역들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강의를 들으며 제가 가장 BM하고 싶은 내용 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임장,임보를 쓰면서 지역에 대해 알아가고 있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 딱 명쾌하게 설명해주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저렇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함축적으로 그 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나중에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임장지역부터 꼭 한 번 BM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또 임보를 작성하는 걸 너무 의무적으로 하고 있진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었는데요.
자모님 강의를 들으니 정말 이해가 쏙쏙 되기도 하고 한 장에 정리를 제대로 잘 해놓으니 다시 볼 때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자모님 강의 교안을 BM 해서 제대로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임보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지금 배운 지역의 단지들을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 아~' 하면서 들었던 단지들... 과연 얼마나 기억할 수 있을지...
근데 자모님은 계속 가서 직접 확인해봐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더 잘 기억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네.. 사실 그동안 계속 했었으면 더 좋았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었던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강의에 나왔던 단지들을 일단 다 정리하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만이 아니라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 찾기"
마지막에 자모님이 해주신 말씀..
사실 저도 1호기를 마무리하면서 오히려 이런 마음이 더 들었던 것 같은데요.
약간 지친느낌에 투자공부 자체가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것 같은 요즈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담도 되고, 이게 맞나? 라는 진실의 순간들도 만나게 되고...
근데 자모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너무 무겁게만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심플하게 그냥 이 과정이
<나와 가족의 자산을 바꿔나가는 과정이고 그냥 난 거기에 필요한 노력들을 하고 있어>
라고 생각했으면 오히려 마음의 부담감이 덜 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거 아니면 안돼. 무조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저를 압도하며 무겁게 만들고 있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값지게 여기고 너무 어렵거나 무겁게 생각하지 않되,
그냥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면서 지역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재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번 서기를 통해 서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마인드를 바꿀 수 있었고.
어쩜 이렇게 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모님의 마지막 말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다시 한 번 저에 대해,
투자를 해나가는 과정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재정비하고 재미있어진 서울에 대해 더 알아보는 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나가겠습니다!
댓글
하하프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