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군지 구축과 비학군지 선호생활권 신축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월부 선배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항상 건강 챙기세요^^

저는 최근 2달에 걸쳐서 대구 수성구/중구/동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성구를 먼저 진행 후 중구, 동구를 파악중에 있는데요.

중구, 동구의 단지들을 비교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수성구 단지들이 떠오릅니다.

('수성구 확실히 저평가다.....')

저의 생각만으로는 판단하기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합니다.

대구 수성구 학군지 영향권의 구축 황금캐슬골드파크(06년식)단지와

중구 상위생활권의 준신축 대신센트럴자이(15년식)를 비교해봤습니다.

대구는 3가지 '학군/중심접근성(중앙로+반월당)/연식'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도 학군에 대한 힘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황금캐슬골드파크는 연식이 떨어지지만 경신중, 정화중, 동도중 배정이 가능한

단지이기 때문에 학군의 영향이 큰 단지라 선호도가 높고,

대신센트럴자이는 중심접근성이 좋은 신축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선호도의 성격이 다르지만, 수성구 학군지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 그래프에서도 반영이되는 것 같습니다.

1. 대신센자 완전신축(2,3년차)에서는 매매가 좀 더 높았으나, 다음 상승장에서는 캐골이 높다.
2. 최근 하락장에서 대신센자가 매매/전세 모두 먼저 빠지고 더 깊게 하락함.(캐골이 매매/전세 모두 좀 더 방어를 잘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저는 비슷한 매매/전세 호가를 가진 두 단지에서

캐슬골드파크를 접근하는게 맞다고 판단되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단지간의 가격 격차가 점점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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