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55조 접영마스터]

  • 23.10.07

내마반, 열기반을 거치며 임장을 해오고 있었는데, 하고 나면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을까?' 또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또, '지도에서 임장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조원이 추천해준 실준반 강의! 이 강의에서는 임장하는 방법과 임보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듣고 싶었다. 지역은 울산을 선택했다.

이유는, 내 거주지이자 직장이기도 하고, 제일 편하게 나설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서.

일단은 임장의 기본 습관을 들이고 익숙해지면 내 고향인 부산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또한, 강의를 들으며 느낀건데, 직장인의로서의 마인드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궁금했던 것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이다.

직장인으로서는,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수업의 질도 훨씬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투자자로서는,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많을수록 좋다. 그만큼 그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했었던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을까?' 또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 '지도에서 임장하면 안될까?'

에 대한 답을 내 나름대로 내려보면,

지도에서 임장하면 안될까? ☞ 지도에서는 알 수 없는 현장감, 어떤 사람들이 그곳에 살고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현장으로 직접 나가 보아야 한다. 어느 나이대 사람들이 어느 상권을 이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 방법을 알고 간다면 하는 중에는 의심하지 말자. 하고 나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발전하면 된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을까? ☞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사실 아직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게 없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내리기가 어려웠다. 나는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목표도 없기 때문에... 내년까지 1호기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왜 내가 이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이것에 대한 목표는 없다. 원하는게 뭔지도 잘 모르겠음...

열기반에서 비전보드를 세우기는 했는데... 그건 과제를 위해서 한거라서 잘 모르겠다... 책을 읽고 사람들과 만나고 나를 되돌아보며 목표를 세우고 싶다.



댓글


빨강딸기
23. 10. 08. 01:53

고생하셨어요~~^^♡

네건
23. 10. 11. 16:22

접영마스터님 아주 건강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우선은 멈추지 않고 벗어나지 않고 여전히 이 환경 안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습니다. 다만,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을까에 대한 물음표는 아직 해결이 되지 않으신 것 같아 마음이 좀 쓰이네요.. '부자'라는 목표는 사실 꽤나 막연한 목표이고, 그 보다 더 구체적인 목표와 동기부여를 원하시는 것 같으신 데 답답하실 수도 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환경 안에서 묵묵히 걸어가시기를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 정답을 얻어가시기를 응원할게요. 오늘 하루 남은 시간도 멋진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