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54조 시간을달려서]

실전준비반 46기 1강 자음과모음님의 강의 후기입니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임장의 이유, 절차,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이었습니다.

마침 강의를 완강하고 분위기임장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자모님이 짚어주신 임장의 기준을 따르려고 했습니다.


지난 임장 때보다 이 동네가 왜 별로인지보다는 왜 사람들이 모여있고 좋아하게 되는 동네인지, 사람들의 연령대는 어떤지를 관찰하려 했습니다. 특히 첫 지방 임장이었기 때문에 새벽부터 움직여서 달리는 기차 안에서 매물임장에 관한 팁을 들었는데, 지방에서는 매물임장을 할 기회가 있을지에 대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임장을 시작했는데 그때보다 나아진 점은 가격을 보지 않고 가치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는 것입니다. 첫 임장 때 조원분들이 여기는 얼마이네요, 몇 평형이 있고...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저도 네이버부동산을 급히 뒤적이며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동네를 정복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가격을 외우려고 하고 뭔가 바빴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격보다는 가치에 집중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곳,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상권의 주요 시설, 균질성을 보려고 했습니다.

단지 임장 때도 앞마당 2개 레벨에 맞게 호가수준을 보며 선호단지를 파악해보려 합니다.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자모님 강의에서 제가 적용하고 싶은 원씽은 “의심하지 않기”입니다.

분명 너바나님도 이런 비용들이 회사 출퇴근할 때 소요되는 당연한 지출비용들(밥값, 교통비...) 라고 하셨어요. 지방임장을 시작하니 교통비가 상당합니다. 종잣돈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이 비용이 사실은 아깝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비용을 투입한 만큼 임장의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이며, 조모임 덕분에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과 지역에 계신 조원분들에게서 소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알찬 가이드가 구비된 여행 같기도 합니다. 정말 투자할 수 있을까? 보다는, 일단 해보고 기계적으로 잘 될까지 나를 전국에 돌린다, 풀가동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기회들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25년 12월 31일까지 시간을달려서인 나는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룬 ‘투자자’ 시간을달려서가 된다.“



댓글


이번엔꼬오옥user-level-chip
23. 10. 11. 22:52

의심하지 않기. 두려워하기보다 실행하는 것이 먼저인 시달님~!! 응원합니다 :)

윈드탑user-level-chip
23. 10. 13. 10:31

의심하지 않고 실행을 먼저 생각하시는 점은 저도 배워야 할 것같습니다. 시달님께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