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일마다 나눔글을 쓰며

Pro Giver가 되고픈

담이팝입니다. :)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먼저 본인이

이런적이 있었는지 체크해봐주세요 ^^


혹시 살면서 이렇게 해본적 있으신가요?


나눔?

아 좋지 근데 지금은 힘들고

나중에 내가 나눌 수 있는게 만들어지면

그때 할거야.


조장 지원?

아 좋은거 아는데, 나중에 내가 좀 더 잘하면

그때 할거야. 아니 진짜 할거라니까?

근데 그냥 지금은 그냥 내가 못하니까..


부모님께 전화드리는거?

아 할건데, 지금은 조금 바쁘니까

조금 여유가 생길때 연락드리자.

그때 하자.



배우자한테 감사하다고하는거?

아 해야지. 아는데 지금은 좀 그래.

왜냐고? 음.. 그냥 그렇잖아.

내일할게 내일~


임장 다녀오고서 정리하는거?

아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근데 오늘은 피곤하니까 딱 한시간만자고

내일 새벽에 출근하기전에 정리할게

진짜라니까?




네 부끄럽지만 이건 저의 과거입니다.


또한 누군가의 과거 또는 미래일 수도 있죠 ^^


세상에서 가장 편한 방법해야할 일

적절한 핑계를 대면서 미루기니까요.


(아앗 내 뼈가 두둑)




"표현도 습관이다"

"핑계도 습관이다"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른건 가족에 대한 표현

그리고 내가 과연 해야할 일을 미루지는

않았는가? 였습니다.


저는 간절하게 부자가 되고 싶은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있어서 저는 잘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적당히 할 줄 알자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하는 단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마치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 처럼 말이죠.



그래다보니 어느 순간에는 한 시간만 놀자

오늘까지만 쉬자. 내일 까지만 쉬자.

미모 오늘은 좀 쉬자. 내일도 좀 쉬자.

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월부를 하기전에는 사실 티끌을 모으면

티끌이지 무슨 태산이야~ 라고 했던 저인데요


저는 항상 이런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저 사람처럼 임보를 잘 쓸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저 사람처럼 글을 쓸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저 사람처럼 말을 잘 할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저렇게 똑부러지게 생각할 수 있을까?


결국 고민에 고민을하면서 정답을

찾아냈는데, 그건 바로 무언가

내가 새로운, 들어보지 못한 인풋을

넣는 것인줄 알았지만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결국 우리가 가장 가까이 두고서

가장 핑계대면서 안하기 쉬운 것들

가장 재미 없다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생각했던것들을 반복하는것이야말로

그 비법이였습니다.




생각을 조금씩 담으려고 노력하지 않았기에

생각이 가득 담긴 그릇을 해내지 못했고


조금씩이라도 가보려고 노력하지 않았기에

남들처럼 임장횟수를 많이 채우지 못했습니다.


내 몸이 조금 힘들면 핑계대는 것을 당연시했기에

남들이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마무리를 제대로 지어본적이 없었기에

남들이 넘긴 그 벽을 어떻게 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오늘 당장의 노력이 엄청난

결과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할지도 모릅니다.


헬스장에가서 오늘 하루 운동을 한다고해서

내 몸이 확 좋아지거나 하지 않듯이 말이죠.


한달에서 하루, 이틀정도는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결국 본질적으로는 꾸준히 한다는 것.

핑계대지 않고 그냥 하는 것..


중요한 키워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다.

인것 같습니다.




결국 하고싶은 말


해야하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야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화장실 빈칸에 들어가서라도

놀이터 구석에서라도 전임을하고

잠을 못자더라도 졸리면 푸쉬업을해서라도

잠을 깨면서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저 또한 되돌아보면 그리 바람직한

월부생활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치만 누군가에게는, 내 옆 동료분들만큼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