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탕입니당!
🔫 멈출 수 없탕 🔫
3개월 간 첫 학교가 끝나고
봄학기 시작에서 선언했던 내용을
센쓰튜터님께 다시 돌려(?) 받았습니다.
투자. 1호기 투자를 하고 복기글을 적었다.
드디어 저도 복기글을 적어봅니다.
강의 1개만 듣고도?
서울 신축에?
요즘 핫한 핵심지역에?
행동력 하나로 만들어낸?
이런 키워드와는 완전 다른 꾸불꾸불한
저의 한 점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종자돈 없던 1주택(재개발) 싱글의 에고
잘 계산해야지...
종자돈이 없는 싱글에
조정지역 매수했는데
사업속도의 탄력받아 뒤늦게 올라간
0호기 재개발 투자를 한 상태로
22년 1월 내집마련반으로 월부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내집마련반에서 너나위님이
정책대출을 바로 소득수준에 맞춰
계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나눠주셨음에도
조정지역에 1주택자,
수도권 거주자인 제가
출퇴근 가능지역에 내집마련을 하려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는
취득세만 종자돈을 넘고
광역시도 중소도시도
모두 조정조정하던 때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지 모르겠었어요
서울 = 조정지역
수도권 = 대부분 조정지역
광역시 = 조정지역
중소도시 = 대표적인 곳들은 조정지역
당시 사업속도가 잘나오던 0호기는
26년 입주를 목표로
멈추지 않는 노브레이끼 같았어요
'그럼 26년에 얘도 등기쳐야 하는데
1년에 1채 씩 투자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너무 열심히 투자해서
혹여(?) 3주택까지하고
분양 받았다가는
취득세만 억대 나오겠네?'
'입주장까지 버틴다면 전세도 낮을텐데
이 투자 지킬 수 있을까?
서울수도권도, 지방도 많이 올랐는데
투자해도 되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지만
딴딴한 에고에 머물며
제가 투자한 지역(수도권)도
분석 안되어있다 메타인지(?)를 하고
수도권을 보러다녔습니다.
- 하락장, 싸면 사는 줄 알았지...
'아무리 싸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처는 없는 것 같아'
드디어 조정지역이 해제되고
하락의 가장 깊은 골이었던
23년 1-2월을 지나면서
시장이 싸다는 것은 알겠는데
종자돈으로 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아내기엔 실력이 부족했고
지방 중소도시 투자도 제가 감당하기에
크게만 보였습니다.
수강신청 실패하고 자실로 앞마당을 만들 때
하락장에서 지쳐가는 지방사장님들의
강한 하소연과 약간의 겁박(?)을 당하며
쫄보가 되어서 하루종일 다녀봐야
손에 겨우 꼽는 매물을 보고나면
'아무리 싸도...내가 1호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제로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 23년 1호기 할 수 있어요
"탕님, 23년 말까지
소액으로 투자, 해낼 수 있어요"
그러던 중 23년 3월 마스터멘토님께
두번째 투자코칭을 받으러 가게 됩니다.
22년 7월 첫번째 투자코칭도
마스터멘토님께 받았었는데요.
이후에 있었던 이 두번째 투자코칭에서
멘토님께서 지난번 볼 때보다
좋아진 것 같다며 마지막에
"탕님, 올해 말,
소액으로 투자,
할 수 있어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땐...
'진짜 할 수 있을까?
듣기 좋은 말씀 해주시는 건가?'
하고 확 와 닿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첫번째 코칭 때 말씀 주신 것을
실행으로 옮기고 두번째로 얼굴을 뵈었던 것처럼
다음에 얼굴 뵐 땐 투자를 실행하고 뵈어야겠다...'
라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23년 1호기 해야했는데...
또 다른 에고
그렇게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멘토님 말씀대로 23년 연말까지
투자에 성공했어야 하는데...
하반기로 접어들며
0호기 전세신규계약도
빨리 못하고 허둥지둥했습니다.
당시 오프강의에서 뵈었던
자모멘토님의 조언,
운이 좋게도 운영진까지 함께하게 된
둘맘(튜터)님의 꼼꼼한 도움을 받아 넘겼지만
요 작은 전세계약도 간 떨리게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주변에서 많은 동료분들이 투자하는 것을
한 발 옆에서 보고만 있었습니다.
"탕님은 왜 아직 투자를 안하셨죠?"
하는 동료의 말을
"도대체 얼마나 좋은 투자를
하시려고 하는 거죠?"
라고 바꿔들으며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고 있었어요
남과 비교하다보니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였고
동료와 환경에 있었지만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점점
제한적이 되었습니다.
1년이 되었을 때, 투자를 못하는 건 힘들었는데,
1년 반이 넘으니, 2년까지도 채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년을 채우니, 3년도 금방이겠더라구요.
24년 1월 지방투자실전반 19기
24년 2월 내집마련중급반 4기 오프라인
24년 3월 열반기초실전반 26기 오프라인
을 들으며
투자할 마음을 잡지는 못하면서
시간이 가는 것에 조급했습니다
- 봄학기 1호기 할 수 있어요
"투자는 도와드릴 거니까
하시면 됩니다"
오랜시간을 지지부진하게 보내고 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학교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바로 투자할 수 있겠다고 축하해주었고
처음 센쓰튜터님과 통화 때
투자는 도와드릴 거니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튜터님 목소리는 '이게 왜 걱정할 일인가'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학교도 투자도
자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앞에 놓인 학교는 가야겠는데
자신감은 바닥이었어요
그래서 위험해진 상황의 회사가
제 떨어진 자신감을 대신할
좋은 핑계가 되었습니다.
'회사가 곧 망할 것 같아요...
아님 사내정치에 엮여 제가 짤리던가...'
- 투자하고 다음과정으로 가세요
"끈을 끊고 나와야 합니다"
봄학기 시작하던 4월 돈독모의
독서멘토님이 마스터멘토님이셨습니다.
앞의 두 번의 코칭 이후
투자실행하기 전에
아직은 또 뵐 수 없다 하고 있었기에
줌을 켰는데 마스터멘토님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놀랐었습니다.
(기쁨과 죄송함이 동시에...)
독서모임 때 멘토님께서
꿈꾸던 순간임에도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저도 순자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마음만 먹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졌는데
막상 바로 앞에 오니
처음에는 밀어내게 되었어요.
아무리 엄마 뱃속이 좋아도
열 달을 넘어서면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왜 월부에 왔고 독모를 30번 넘게 했는지
열심히 하는 것으로 위안하는 것을 넘어
끈을 끊고 나와야 합니다.
하고 저에게 해주신
멘토님의 경험과 진심의 말씀이
3개월 간 따라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뱃속을 나와야 해...
- 튜터님 어깨, 바지 붙들기...
"탕님, 제 6월의 원씽은
탕님의 1호기 입니다"
저희 반은 마지막 달 반임장 날
제가...센쓰튜터님의
원씽이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 학교 초반에
'이번 학교에서 투자를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어요'
고 말씀 주신 적이 있었는데요
튜터님의 말씀의 의도는
투자를 못한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었고
제가 혹여 투자를 못하면 힘들어할까봐
해주신 말씀이었을텐데
나의 준비되지 못한 태도와
생각이 튜터님께 계속 비춰진 것 같아
매번 속상하고 조바심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번째 달부터 마지막 달까지
반드시 투자를 진행하게 도와주시기 위해서
늦은 시간에도 이른시간에도
매일 제가 검토한 내용을 봐주시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취득세 1%의 남은 기회고
단지 투자금이 적은 물건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작은 종잣돈 이기에
매매 전세가 너무 차이나는 것도
못하고 있는 저에게
포커스 할 곳을 잡아주셨고
반장님도 주셨는데요(?)
인텐시브한 헬퍼 파도반장님의 도움으로
빠르게 지역을 알 수 있었고
매물도 파도반장님의 도움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 투자, 또 놓치나요...
"이번을 두고 또 더 좋은 투자를
기약하실 거에요?"
튜터님께 매물문의를 드리고
운이 좋게도 보이멘토님의
매물코칭을 이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조금씩 아쉬운 점이 있어도
지금 실행이 더 중요하다는
튜터님 멘토님 모두 같은 메세지이셨고
이번 투자보다 더 좋은 투자를 노리고
찾을 수도 있지만
투자를 하고 복기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최고가 아니어도 최선의 투자를
찾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결정을 내리거나
가계약금을 보낼 땐
아무렇지 않았는데
계약서를 쓰기까지
시간이 며칠 걸리면서
그 사이 참지 못하고
마스터멘토님께 댓글로
1호기 소식을 남겨드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의 진일보가 무엇보다
가장 필요했던 시간임을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칭해주신 보이멘토님
(멘토님 매물코칭후기는 따로 또...
멘토님께 애정담아💜 다시 쓰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046015
[탕] 1호기 여정 (+보이멘토님 매물코칭)
눈물 캐릭터...새벽보기튜터님
기운 받아가라고 덥썩 안아주신 코크님
할 수 있다고 찾아보라 해주셨던 제바멘토님
매임하고 심란할 때 들어주시고 도와주신 둘맘튜터님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긍정튜터님
있는 시간 없는 시간 다쪼개서 나서준 파도반장님
컨디션 난조에도 도와주러 와주신 프리요정님
투자로 정신없고 바빴을텐데 언니같이 챙겨준 코부님
투자센쓰 대폭발을 이룬 센쓰폭8반
그리고 누구보다 봄학기 동안
수시로 연락주시고 살펴봐주신
센쓰튜터님
감사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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