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첫 걸음

첫 강의를 듣고 난 후기


1. 강의 내용
1). 서울 90년대 구축 vs 경기도 신축
서울은 위치의 장점이 있으나 연식의 단점이 있고, 경기도는 위치의 단점이 있으나 연식의 장점이 있다.
둘 다 장점과 장점이 명확 하다. 상승장에서 오르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어디가 더 좋고 나쁨이 아니라 어떤 단지냐가 중요하다.
2). 1층과 탑층 그리고 중층
1층을 살땐 중층 가격보다 5천이상 싸다면 매수해도 된다. 다만 2,3층은 1층보다 더 저렴해야 한다.
1층보다 오히려 2,3층이 더 수요가 없다.
현재 하락기 임에도 불구하고 왜 1층이 더 싼지 객관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다.
저렴하게 매수한 물건은 상승장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해야 하는 것을 알아야한다.
탑층은 결로와 물탱크 이슈가 있어서 수요가 없다. 개인에 따라 넓은 시야 좋을 수 있지만 그건 개인일 뿐이다.
결론 탑층과 1층보단 중층을 깍아서 사자
3). 가격 별 서울 아파트
ex) 4억 : 돈암현대 - 10평대 거주만족도가 낮을 수 있음 / 6억 : 관악우성 - 연결성이 있는 아파트가 모여있는 단지이며 강남 접근성이 좋다.
다만 이건 예시일 뿐이다.
4). 조급해 하지 마라
2010~2015년을 보자 상승장에서도 어느정도 기회는 주어진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가 생기닌깐 방금이라도 상승장이 올 것만 같고 조급한거다.
현재도 인기가 많은 지역들도 조금만 가격대가 형성이 되면 매수세가 끊긴다. 그러므로 조급해 하지 말자.


2. 느낀 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사람들의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갑자기 부동산에 꽂혀서 혼자 이렇게 저렇게 보다 보니 너무 조급했습니다.
다 집값 오르는 거 같고 무작정 부동산 찾아가서 집도 보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잘 모르니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을 제대로 하자' 라고 마음 먹은지 2주가 지났습니다.
제가 알아보고 오를 거 같던 집들이 500~1000만원 까지 빠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임장을 다닐때 서울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점점 집 구조를 갖추어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1층은 왜 싼지도 직접 임장을 다니며 중개사에게도 들었었습니다. 직접 보기도 하였구요.
이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다녔던 것을 회상도 하였습니다.
진작에 강의를 듣고 움직일걸 생각이 듭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고생을 덜했을거 같습니다.


3. 앞으로 계획
강의에서 해주는 모든 내용을 다 제 것으로 만들어서 흡수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불안한 내집마련이 아니라 진짜 서울 안에서 저의 주거지를 갖도록 할 예정입니다.



댓글


최중사user-level-chip
24. 07. 17. 16:43

멋진 후기글 잘 봤습니다, 오뚝이님~^^ 방송보고 강의 수강하신다는 말씀듣고 응원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뚝이님을 보면서 제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힘들게 지내온 시간만큼 누구보다 간절하고 크게 성공하실거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강의 잘 들으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서로 같이 응원하며 성공하는 투자해봅시다! 다시 한번 멋진 후기글 잘 봤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