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라
수년산 부동산계에 종사하여 연구한 전문가들도 시장을 정확하게 전망할 수 없다. 세계적인 자산가 워렌 버핏도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말한다. 시장 상/하락기를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어떤 파도가 올지는 모르지만, 어떤 파도에서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다.” 거센 파도도 와도 내가 버틸 수 있는 수영 실력이 있다면 생존할 수 있다. 수영의 영법을 배우는 데에도 꾸준한 노력과 몇 년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는 데에도 한결같은 부지런함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이를 잊지 말고 어떤 시장이 와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우자.
Low risk, Middle return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만 역전세 시기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롱런할 수 있다. 모든 투자가 그렇다. 나의 주식 투자성향도 안정추구형 또는 위험중림형이 나오곤 했다. 나의 성향을 무시하고 매수했던 주식들은 잃는 투자를 하여 원금 손실을 가져왔던 우를 범하였다. 계속적으로 주식 투자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수를 통해 배우는 법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투자 원금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자.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도 원금을 잃지 않는 것과 투자 원칙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저환수원리(저평가여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관리)의 원칙을 지킴으로써 Low risk, Middle return이 가능하다. 부동산 하락기는 무조건 온다. 불황의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극복의 힘을 만들고 기준을 명확히 하여 확신을 가지자.
결국 모든 것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투자를 왜 하는 것일까? 돈이 행복은 아니지만,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가치관의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그렇지는 않지만, 경제적 자유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수단과 활동들을 가능케 한다. 가족들과의 맛있는 식사,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집,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행,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만약의 상황을 대비할 병원 치료비 등등 돈 자체는 행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없지만 돈 이외의 여러 다른 활동들을 함으로써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행복으로 갈 수 있는 길의 여러 갈래를 만들어 주고 그 길을 단축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한 달의 여정이 끝났다. 이번 열기반 수업을 통해 딱 세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①목실감의 중요성(버려지는 시간을 파악하는데 용이했다), ②목표/실적(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③어느 시장이 와도 타이밍을 노릴 수 있는 기반(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준비된 자만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배운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열기는 끝났지만 나의 독강임투는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의 행동으로 지켜 나가야겠다. 그 무엇보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위해서!
그동안 너바나님, 주우님, 양파링님 수업에 감사했습니다.
댓글
오내내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