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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강의강에 일찍 가기위해 7시30분 수서행 기차를 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제는 srt가 지하철 타는 느낌이 드네요. 지난 달 서투기반을 하며 뻔질나게 서울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ㅎㅎ
일부러 역삼역에 내려서 강남역까지 걸었습니다.
"서울 1급지 너무좋다~~"
지난번 코크드림님의 가성비 인테리어 오프강의를 듣고 수서역 기차를 놓칠뻔 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여유있게 내려가는 기차표를 예약하고 너나위님의 책을 품에 안고 강의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실준반을 신청해서 앞마당을 1개 더 늘려야하는데 내마기 오프강의도 가고 싶은데 어떻하지?'
고민했지만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고 싶어서 이번에는 너나위님을 실제로 만나서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2년 11월에 내마반 27기 온라인 수업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부동산 강의를 왜 이제야 듣게 되었을까?
내집을 마련할 때는 순서와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하는데
그 단계별 방법을 익혀서 똑똑하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난 20년동안 내가 했던 부동산에 관련 된 모든 경험들이 얼마나 모른체 행동을 했으며 한심하고 서툴렀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신혼집이었던 임대아파트가 부도가 나서 1400만원 보증금 중에 겨우 800만원 건져서 나왔던 경험부터 새아파트 분양받아서 아껴서 모은 돈으로 대출하나 받지 않고 들어가면서
"대출을 받지 않은 사람은 우리밖에 없나봐, 우리 성공했다"
하고 뿌듯해 했던 경험이 참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그 때는 레버리지에 대한 개념, 자본주의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무지했었으니까요
24년 7월 다시 너나위님의 내마반을 두번째 들으면서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저는 거주분리를 실행했고 지방에서 서울로 내집마련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1호기 매수를 복기해보면 엉망진창에 저환수원리는 고사하고 조급한 마음에 집을 매수했기 때문에 부끄러워서 카페에 글을 올릴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용기내어 경험담을 올렸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053150
내집마련기초반 수강후 지방에서 서울로 갈아타기 성공담[다음은 서울 1급지로 갈아타기!! 해피달빛]#월급쟁이부자들#월부#부동산#내집마련
변덕스런 날씨처럼 혼란스럽고 힘들었던 23년 3월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22년 가을에 유투브 신사임당 채널 영상을 보다가 너나위님이 나오셔서 힘든 상황에서 동아줄을 잡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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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의실에서 나나위님의 울고 웃으며 열정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1년 전에 저와 지금의 제가 많이 달라져있어서 새삼 새롭기도 하고 놀랍기도하고 한편으로 내가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다시 1주차 과제를 하기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종잣돈과 달라진 우리 가족의 상황에 맞게 너나위님이 가르쳐준 방법선정, 예산확인, 후보지역을 선정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나의 두번째 도전에 주춧돌이 되어줄 내집마련 강의를 또다시 잊지 못할 강의가 될 수 신명나게 한 달을 보낼 생각입니다. 내집마련을 꿈꾸는 우리 조원분들과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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