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뜌뜌]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 후기

  • 24.07.09

46-49쪽

미래는 상상을 통해 인식하는 마음속 이미지다.

..상상이 일상이 될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내면에 새겨지는 '나도모르게'하는 생각이 무의식에 각인된다.

무의식에 박힌 관념의 씨앗, 그 씨앗이 바뀔때 미래가 바뀐다.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는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칼 융-


bm

일상적으로 상상할때 그것이 마치 진짜 내 무의식속 기억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그 무의식이 나의 인생을 끌고간다.

흐릿해지는 투자마인드와 지식들을 다시 되뇌이고 나의 미래를 상상하며

생생한 '기억'으로 바꿔놓을 필요가 있다.

'저는 의사입니다'

'나는 이곳 서울숲에 살게되겠구나'


일상이 된 생각이 이하영님의 미래를 바꾸었다. '기억이 된 상상의 힘'

강력하게 한 사람을 견인하는 것 같다.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실전지투반을 간절히 바라며 확언하고 시도했던 때도,

임신을 했던 때도 자석처럼 내가 원하는 바가 착 이끌려왔던 느낌이 있었다.

이게 진짜 되네? 느낌.


내 일상을 그렇게 상상하는대로 끌어가고 싶다.



60쪽

우리는 영화 속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아니다.

...관객으로 보는 영화가 나의 인생이다.


오늘의 당연함을 사랑하고 감사해보자. 그러면 사는게 즐거워진다.

10년 뒤 지금 꾸는 꿈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 과거에 그랬던것처럼, 미래에도 그것은 당연해질것이다.

그러니 지금의 당연함을 감사하고 즐겨라.


bm

보통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라고 생각하는데

'관객'으로 내 인생을 타자화 하는 것이 나름 신선했고,

나 또한 힘들때 지금 이 순간도 미래에 회상하며 그때 참 힘들었지, 잘 지나왔구나 웃음짓게 될것임을 생각한다.

그래서 이하영님의 의견에 공감되기도 했다.

내 긴 인생 속의 결국 지나갈 한 장면, 한 페이지 쯤으로 여기는 것이

힘들때 도움이 많이 되는것같다.

짧았던 투자생활을 떠올리며 지금도 '아 그때 참 치열했지' '그때 진짜 때려치고싶었는데 그 고비를 넘으니까 또 잘 흘러왔네'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100쪽

친구는 자신보다 더 잘된 친구에게 관심을 가진다.

친구와 멀어져도 내가 잘되어 있으면 친구들은 나를 찾아온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 추억을 간직하면 10년만에 연락해도 우리는 친구로 지낼 수 있다. 그게 세상의 이치다.


bm

내가 달라지면 내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들도 달라지고,

그럼 오랜 익숙한 사람들은 물갈이 될것이라고 많이 들어왔기에 헷갈렸다.

물론 나도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주변에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내 곁에 두려고

관계를 이어가려하는 것 같다. 나에게 도움될 사람 같으니까. 나보다 직업이 좋은사람, 소득이 좋은사람, 매력이 넘치는 사람 등등.


다른사람도 마찬가지겠지.

내가 잘되면 사람들이 나를 시기질투하며 끌어내리려한다 / 인간관계가 리셋된다 등

어찌보면 냉정하고 약간은 부정적인 관점을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내가 많은 사람이 찾는 실력있는,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면

시기질투도 받겠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오래 지속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104쪽~107쪽

경험은 자연스럽게 무의식에 새겨진다. 성공경험은 성취의 기억으로 연결되고, 무의식의 마음에 자리잡는다.

....하지만 두려움은 이 프로세스를 방해한다. 이 두려움은 과거 실패경험과 그 무의식을 끄집어낸다.

... 두려운 생각을 만들고, 불안한 말과 행동으로 이어져 또 다시 실패하는 미래와 연결된다.

두려움을 전제로 하는 예측은 부정적 미래와 연결된다.


good vibe.

미소를 머금고, 긍정의 마음을 지닐때 미래로 향하는 다른 문을 열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주변에 친절하고, 자기만의 베풂을 실천하자.

...두려움의 무의식에 긍정의 기운이 담기게 되고, 내면의 공간이 밝게 채색된다.

... 긍정적인 무의식이 내 세상을 변하게 한다.

..불행한 예감이 틀리지 않듯, 행복한 예감도 결코 틀리지않는다.



bm

월부에서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낸 경험으로 나의 과거 실패경험을 한차례 소소하게 극복한 것 같아 기쁘다.

다만 굉장히 뻔한 내용같은 good vibe가 새롭게 다가왔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회사에도 아슬아슬하게 급하게 출근하고,

아침부터 정신없게 시작하니 하루가 전체적으로 긴장되어있고 힘들었다.

그러니 말도 험하게 나가고 자기존중감, 효능감이 굉장히 떨어졌다.


미소를 머금고, 친절을 베푸는 것은 사실 진짜 진부하면서 진짜 중요한 습관인 것 같다.

실제로는 피곤하고 지쳐 맑눈광이 되더라도, 의식적으로 감사를 찾고 웃는 표정으로 지내야

하루를 긍정적인 기운으로 주도권을 꼭 쥐고 갈수있다.

요즘은 특히 회사에 8시까지 가서 다시 하루의 good vibe를 꽉 채우며 시작하는게 굉장히 필요하게 느껴진다.


8시까지 출근하기 -> 7시 기상 -> 11시에 눕기 (취침 넘 늦어짐)

8시에 감사일기, 기본생활로 차분하게 시작하기

허둥대지 않으려면 오후에 다음날 일정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하기. 서핑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기

integrity 지키기



118쪽

욕망은 절대 충족할 수 없고,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욕망의 충족은 해소로 이어지지 않는다.

욕망 충족은 또다른 욕망의 추구로 이어진다.

성공 행복, 조건을 나열하고 열거해도 그것이 절대 해결되지 않는 이유이다.



198쪽

마음의 풍요가 물질적인 풍요(돈)을 창조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돈에 대해 풍요의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다.

돈에 결핍감을 느끼고 있다.

.. 사람들은 돈을 벌고 유지하고 쓰는 행위를 모두 '두려움'이라는

부정적 뿌리 감정으로 표현한다.

... 내면의 두려움과 결핍감은 현실로 나타난다.




bm

돈에 대한 부정적 감정 바꾸기.

내 감정은.. 돈벌기 어렵다, 아무나 부자되는게 아니다,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한다, 돈은 아껴야한다, 돈 쓰는것은 아깝다.

월부에서 배우면서 자본주의의 냉정함, 꿈을 이루어가는 현실적인 단계를 배워서 그런지

돈을 벌고, 쓰고, 불리는 일에 엄중함, 무거움, 냉정함을 연결짓게 된다.


이하영님의 말처럼

'부자거지'는 돈을 벌지만 두려워하고, 원하지만 두려워한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도 부의 느낌, 풍요를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아직 부자는 아니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돈에 대한 감사함, 내가 할수있는 버풂을 실천하면서

마음의 풍요를 찾아야겠다. 나는 아직 돈 한푼 쓰는것에 많이 벌벌 떨고,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것이 많이 쓰라리다.

부족하지 않음에도 항상 부족하다는 결핍감을 느끼는 것 같다.


남편이 돈을 열심히 잘 벌어와서 감사합니다.

월급루팡해도 따박따박 돈주는 회사에 감사합니다.

재정회의를 하면서 올해 벌써 *천만원이나 모아서 감사합니다.

헌금하면서도 돈을 많이 모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아프지않고 매일 출근해서 돈 벌어올수있어 감사합니다.



214쪽-217쪽

시시포스가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올리듯, 당신도 매일 목표를 향해 올라간다.

바위처럼 무거운 오늘의 현실을 있는 힘을 다해 내일로 밀어올린다. 오늘을 누리지 못하고 내일로 하루를 넘기고 있다.

'열심히'에 중독되어, '즐겁게'를 못하고 있다.

왜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항상 높은 곳에 있을까?


... 시간은 순서대로 관찰되지만, 사실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펼쳐져있다.

우리가 올라가야한다고 착각한 미래는 이미 발아래 놓여있다.


열심히 그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미래는 내 발밑에서 올라온다.

그러니 그냥 즐기면 된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한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222-223쪽

힘든 과거가 성공한 미래와 연결된 과정임을 아면, 그 시간을 즐길수있는 힘이 생긴다.

내가 감동하고 스스로 감탄하는 과정에 있을때

점은 이미 연결되어있다. 그때 비로소 나는 감사속에 존재함을 알게된다.


bm

내가 회고하는 치열했던 10대시절. 입시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성취했다.

교회사역에 매진하던 20대도 치열하게 헌신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쌓여 나는 좋은 직업도 얻고, 함께 갈수있는 남편도 생겼다.

치열한 10대와 20대가 쌓여 감사하게도 지금 내가 있다.


40대가되면 나의 30대를 어떻게 회고할수있을까?

30대는 무엇에 충실히 매진하며, 하루하루 나에게 감동하며 지낼수있을까?


*가정을 바로 세우는것. 가정의 질서, 관계, 재정관리.

*아이를 건강하게 낳고 육아를 시작하는것.

*40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것. 투자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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