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픈 나알이입니다.
신투기 강의 1기 1강 자모멘토님!!
'투자에 진심인 여자'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를 해주시는 분이라
찰떡인 별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그런 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투기 강의는 한 마디로 너~무 듣기 잘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경기 지역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던 저에게 정말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비교해서 생각하라고 하지만, 가치를 맞추는 게 헷갈렸는데
전고점 가격을 고정하고 단지를 가져와 비교해주면서
지역의 수요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주요 경기 지역 가치 뿐 아니라 지난 시장에서 올랐던 시기와 순서 그리고 제가 가져가야 할 방향성까지!
선도지구, 통합재건축까지 잡아주셔서 신도시 투자에 있어 사람들의 심리가 어떠한지
호재에 휘둘리지 않고 시스템 투자자로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거인의 어깨에 서서 수도권을 조망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촘촘한 강의 내용과 힘 나게 일으켜주는 말씀들 정말 감사하고
새로운 접근법과 정리된 교안을 제시해주셔서 늘 감탄합니다.
인상깊었던 내용 위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가치와 가격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로 실거주자 위주로 거래되는 시장이라
어디를 좋아하고 갖고 싶은지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오를 것 같은 단지가 아니라 현재 싼 단지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강의 내내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 지어 설명해주셔서
지난 달 서울투자기초반에서 배웠던 서울 내용과 이어 경기 지역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조건 '서울이 좋아!' 또는 '지금은 경기도 투자가 낫지!'가 아니라
아는 투자처(앞마당)를 늘려서 결국 비교평가를 통해
더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데 가치 있는 단지를 투자하도록 잡아주신다는
강의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비교해서 어디가 더 나은지 비교평가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강의.
e편한세상 수지 11억으로 매수할 수 있다면?
서울 어디가 11억인지 쫙 펼칠 수 있어야 하고
같은 투자금으로 어디 가능한지 쫙 펼쳐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들 중에 더 좋은 것'을 선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어도 수도권 6개의 앞마당이 생긴다면, 같은 11억대에서 어디가 더 나은지 가치 비교를 할 수 있고
같은 투자금이면 어떤 게 나에게 더 유리한지 꼽아볼 수 있습니다.
오르는 순서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전체인 틀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서울 5급지까지 모두 오른 뒤 경기도로 흐름이 오는 게 아니라
서울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 경기도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이 함께 오르면서
상승흐름이 퍼지기 때문에 지난 상승장에서 경기 지역의 가치 레벨에 따라
언제까지 투자기회가 열려있었는지 보여주셨습니다.
분당, 평촌과 같은 곳은 2012년에 상승 전환했지만 부천, 산본은 15년에 상승 턴을 하였고
수원 권선구 팔달구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주었습니다.
과거 시장을 통해 우선순위를 잡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다만 같은 팔달구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먼저 오르기 때문에 본질은 선호도이므로
단지분석 때 지난 시장에서 단지별 상승 전환 시기를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또한 지난 장에서 평촌이 열릴 때 관악구(서울 4급지)가 같이 열렸던 걸 보여주시면서
그래서 결국 서울과 경기도를 함께 비교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넓게 보는 투자자가 결국 기회를 잡는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였던 건
멘토님의 투자 의사결정 과정<전고점을 고정하면서 가치 비교하는 것>을 따라간 시간인데요.
이전 상승장에서 전고점이 9억 레벨이면 가치성장투자인 것으로 보고
전고점 억대별로 고정시켜 단지를 가지고 와서 현재 어디가 더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지 정리!
서울의3~4급지 구축과 경기 oo지역들의 신축 전고점 레벨이 비슷하여 흥미롭게 와 닿았습니다.
비록 경기도의 천장이 서울의 천장을 뜷을 순 없지만 서울 경기도와 비슷한 가치를 매칭하고
선호도에 따라 수익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서울이 정답은 아닐 뿐더러
경기도에서도 가치 성장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 결국 우리는 싼 것 중 더 좋은 거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서울과 입지가 비슷한 경기도가 아니라면, 연식이 좋은 단지로 선호도를 비교해야한다!
나는 oo억이 있다고 무조건 서울이 좋으니 서울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충분한 투자처를 알고 있는지 자문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걸 선택해야 하니까.
'분당 6~7억 투자금 드네? 그럼 차라리 더 싼 송파를 하는 게 낫겠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은 없다. 각자의 투자 성격을 알자.
저는 소액투자자라 1억 미만으로 경기도에서 투자 가능한 단지를 찾아야합니다.
과연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가 더 나은 투자처일까요?
수도권이라고 맞고 지방이라고 맞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투자 성격을 알아야한다.
지방은 더 싸게 사고 수익을 더 내는 것이지만
전세를 올려 받는 게 아니라 매도를 통해 시세차익을 내어 돈을 불리는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려면 싸게 사려고 더 노력을 해야한다!)
수도권은 지방보다 시세 차익은 덜 낼 수 있지만 하락장이 오더라도 지방 만큼 이전 가격으로
돌아가진 않고 전세 현금흐름이 아주 야금야금 개미만큼이라도 꾸준히 오른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지방이 더 싼 건 맞다. 그런데 지방에서 2억 수익 낼 지방 투자처를 알고 있는가?
지방에서도 충분히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게 콕 와닿았습니다.
앞마당에서 기회가 보이는 단지를 치밀하게 트래킹하였는지, 과연 얼마를 벌어줄 수 있는지
상세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란 생각에 쿡 찔리게 되었습니다.
수도권을 매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하여 강의를 들었지만,
수도권이니까 지금 보고 있는 단지 보다 더 벌어주지 않을까?, 막연히 전세를 올려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만 있었고 아직 1호기 전세 만기상 매수할 수 없는 시기라는 핑계로
그간 절실하게 앞마당을 살펴보지 않고 더 좋은 것만 기다려왔음에 반성하였습니다.
다음 달 제가 투자 가능한 지역의 수도권 지역을 앞마당으로 넓혀
최종적으로 지방과 비교평가해서 더 선호하는 단지를 꼽을 수 있고, 같은 투자금으로 어디가 더 나은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 지방에서 뽑힌 단지와 수도권 비교해서 남기기
흥미로웠던 건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재건축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시장 분위기를 읽는데 중요한 부분이라 알아야 한다고
어려웠던 내용을 기가 막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멘토님이 재건축을 누가 간절해 할까?를 질문으로 던져주셔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역시 투자는 역지사지임을 배웁니다.
비싸게 산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으니 간절하다. 분양 때 부터 살았다면
이미 고령자이실거고 싸게 샀는데 굳이 고생을 해서 재건축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
단지 내 수천명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과정이라는 것..
물론 정말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2배 이상도 벌 수 있겠지만
이미 해당 단지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전세가 올라 현금이 통장으로 들어오거나 시세차익이 메리트이지
오히려 재건축이 진행될 때 발생하는 과정들이 귀찮기 때문에
재건축 바람으로 인해 실거주자나 가수요가 완전 붙을 때 팔아 시세차익을 더 크게 남겨야겠다고 현재의 상황을 본다는 걸 들으며 투자자의 사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사는 사람은 또 비싸게 살거고 재건축이 더욱 절실해질 수 밖에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재건축이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가치가 있는 단지인지(선호도가 있는지)
가격이 싼지를 보고 매수하는 게 중요함을 배웁니다.
어떤 투자 방식이든 결국은 비싸게 사지 않으면 된다.
망하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실력이 필요하다.
입주 폭탄으로 인해 전세가가 빠져도 어떻게 물건을 지킬지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이 때 매매가가 오른다면 욕망을 잘 다스리고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결국 내가 긴 기간을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을 넣는 게 열매를 맺는데 가장 중요한 행동임을 깨닫습니다.
숙명은 전세가 올라 현금 박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매수가 시작이다.
자산을 쌓는다는 게 저에게 가장 필요한 첫 번째라는 걸 다시금 인지하였고
2호기 가을에 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와닿았던 말씀을 적어봅니다. 너바나님의 빨간 책에 나온 글귀가 멘토님의 마음을 울렸다고 보여주셨는데 저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다시 보니 또 그 때의 울림이 떠오르네요. 정말 원한다면 행동하겠습니다!
누군가 너에게 할 수 없어 말해도 그 말을 모두 믿지마라.
그게 비록 아빠라고 해도.
꿈이 있다면 세상으로부터 그것을 지켜내야 해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 그 길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분명 너에게 너또한 할 수 없어라고 이야기할거야
어쩌면 널 조롱할지도 몰라
원하는 게 있다면 주저하지 마라
고난이라는 진흙이 묻었다 해도 넌 다이아몬드야
어떤 상황에서든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않기 바란다
세상 사람들이 주저할 때 한 발짝 더 내딛으렴
넌 행동해서 얻어라 네가 정말 원한다면.
나를 믿어 왜냐면 난 원하니까.
무조건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 인생을 나은 방향으로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댓글
ㅠㅠㅠㅠ 정말 자모님의 진심과 찐걱정과 팩폭과 메이플시럽이 함께하는 강의였습니다.... 단짠맵느가 다 있었네요 나알이님 강의후기에서 느껴지는 자모님의 열정...그리고 그 열정에 나알이님이 감화된 게 느껴집니다...강의완강 수고하셨습니다~!!
우와~ 저랑 같은 강의를 들었는데도 더 흡수한 내용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강의 복습하면서 제가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강의 완강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와 나알이님 빠른 완강 멋진 진심가득 후기까지 진짜 멋지세요! 이렇게 소중한 후기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한영향력 받아 오눌안에 완강하고 후기도 후다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나알이님 한달동안 잘부탁드립니다 😄 함께 퐈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