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주차 온라인 조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조금 늦게 톡방에 들어오셨던 리치럽님도 함께 해주셔서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조모임의 주제대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도 즐거웠지만,
임장지에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
궁금한점들을 서로서로 많이 물어보는 대화의 장이 되었습니다.
임장지에 사시는 조원분들과 대화하다보니
흡사 전화임장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
궁금한 점을 이렇게 쉽게 해소할 수 있다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조모임의 장점은 서로 다른 시각을 나눠보며
잘 모르는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점점 짙게 채색해가는 과정 같습니다.
임장지에 살고는 있지만 부동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고민하시기도 했는데요.
강의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대중이 좋아하는 요소를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이 쉽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부분은 처음에는 당연히 어렵고
임장도 많이 가보고 강의도 들으면서 점점 의식적으로
봐야 보이는 부분들이라는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저도 그랬고, 월며들면서 가장 놀라는 것이
정말 열심히 사는 월부인, 그리고 훌륭한 결과물들이라는 점인데요
열심히 멀리 날아가는 동료분을 보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누구든 하게 됩니다.
저도 들었던 월부의 유명한 격언 :)
"비교하기 목록은 단 두가지, 아파트비교와 어제의 나하고만 비교"
이말씀 드려보며 사기진작을 해봤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조모임으로서 메타인지가 되는 것, 되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조원분들께서 조금 더 수강했다고 하는 저를 비롯한
다른 조원분들께 질문을 해주실때
답변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스스로 얼만큼 알고 있는지를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리해서 이야기하고자 할때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임장보고서를 펼치고 작성해보았고,
여러 의견들을 들으며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에 열의를 갖고 질문해주시고 답변해주시면서
풍성한 시간 만들어주신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릴리부님, 리치럽님,신데룰라님
나에게도님, Letat님,Banan님
백수부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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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룰라 : 2주차 조모임이 기대되는 조모임이었습니다 ㅎㅎ 조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