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시작하고 가족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뚜또] 투자자로 롱런하면서 성장도 하고 싶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월부 영앤리치를 꿈꾸는

뚜또입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를 시작하고

가족이나 배우자와의 관계,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들을 마주합니다.

성장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지만,

이런 어려움들로 인해서

롱런할 수 있을까?

롱런하려고 다른 것들을 챙기다가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이 안에서 갈팡질팡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자자로 롱런하면서

성장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얼핏 보면 롱런과 성장은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롱런하기 위해서 다른 것들을 챙기는 것은

시간이 소모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시간의 소모는

본인의 성장을 제한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성장하기 위해서 투자에 몰입하면,

나도 모르게 다른 것들을 등한시 하면서

롱런하는 데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도 초보투자자였을 때에는

둘은 상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기억하셔야 할 건

모든 것을 흑백논리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흑백논리가 아닌,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롱런하기 위해서 성장을 완전히 안하는 것도 아니고,

성장하기 위해서 다른걸 다 내팽개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본인의 투자 실력에 따라

그 캐파가 달라집니다.

성장하면서 캐파가 늘어나면,

제한된 시간 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주어진 24시간, 1주일, 1달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성장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는

성장에 집중하고,

그와 동시에 롱런하기 위해

가족들과의 시간이나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따로 확보하면서 병행해나갈 수 있는

캐파를 갖춘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뚜또님, 저는 아직 저의 시간을

그렇게 분배할 정도의 캐파가 되지 않는데...

어떡하죠??"

아직 캐파가 되지 않을 때에는

둘을 동시에 해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많은 초보분들이

여기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그 때는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단계에 있는지

정확하게 메타인지를 하셔야 합니다.

여기에서 더 임장하려는 욕심을 부리려다가,

건강이 더 악화되면서

롱런하기 어려워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앞으로 롱런하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 건강을 챙기셔야 합니다.

내가 투자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갈아넣는 단계에 있지만

아직 1호기 투자를 진행하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이번에 1호기 물건을

어떻게든 찾아서 투자하겠다는,

성장의 몰입의 단계를 달리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내가 캐파가 되지 않는다면

성장과 롱런,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본인이 어떤 단계인지

정확하게 메타인지를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지금 성장해야 하는 단계라면,

성장에 몰입하세요.

그리고 그 몰입을 통해

실제 성과를 내시고,

다시 유리공과 건강을 챙기러 돌아오세요.

본인이 지금

유리공과 건강을 챙겨야 하는 단계라면,

먼저 유리공과 건강을 챙겨주세요.

성장하고자 하는 것도

욕심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유리공과 건강을 챙겼다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연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위의 글을 다시 읽고,

"원씽"에 나오는

아래 그림을 다시 보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초보때 그랬습니다."

저 역시 초보일 때

여러분들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었습니다.

첫 투자를 하기 전에는

진짜 투자자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학생의 시각으로 투자를 바라봤고,

충분히 성장에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첫 투자를 해야 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게 되고 나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미친듯이 임장을 갔습니다.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노는 시간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성장에 몰입하는 시기를 거친 덕분에

실제 투자까지 연결하면서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장에 몰입하다보니

여자친구에게 차일 뻔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당시의 저는

"오히려 좋아. 더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겠어!!"

(지금 봐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라는 생각까지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5년차 투자자인 제가 돌아봤을 때,

정말 코앞의 것들만 보는

전형적인 소탐대실의 판단들이었습니다.

성장하고자 하는 것도

제 욕심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저는 여자친구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 매주 일요일 반나절은

투자에 시간을 쓸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1주일에 반나절 더 공부해서

물건을 더 본 것 보다는

제가 오래 살아남는 판단을 함으로써

보게 된 물건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투자자로써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인드셋,

욕심을 절제하는 것"

투자공부를 하기는 싫고,

놀고 싶은 분들도 있습니다.

성장이 너무 재밌어서,

다른 것들을 다 내팽개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놀고 싶은 욕심,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

그 욕심들을 절제해야 합니다.

그런 욕심의 절제가

여러분들을 성장시키고,

여러분들을 롱런할 수 있게 합니다.

욕심을 절제하는 것,

머리로만 알고 있지는 않았나요?

여러분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