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전 준비반 48기 달콤생입니다.
이제 막 투자자과정 입문이라 아주 기초적인 질문일수 있는데요.
https://weolbu.com/community/27827
위에 암바님의 글에 보면
이 부분에서
빌라가 많아서 세대당 인구수가 많은지?? 라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세대당 인구수가 많다 = 1세대를 구성하는 가족 구성원의 수가 많다로 알고 있는데
빌라인 경우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선배님들, 동료분들 도와주세요!
댓글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다세대 주택이 아닌 다가구 주택인 경우 세대수가 분리되어 통계로 잡히지 않아 여러집이 하나의 세대로 구성된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룸, 다가구 주택이 많은 곳을 통계가 아닌 임장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달콤생님 안녕하세요~ 세대당 인구수가 많다는 것은 가구당 가족의 수가 많다, 즉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완성형 가족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신규 택지나 균질성이 높은 아파트단지의 경우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빌라가 많은 지역은 아무래도 균질성이 떨어지고, 생활의 질 또한 높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세대당 인구수가 높다 하더라도 빌라가 많은 지역인지를 지도로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달콤생님 안녕하세요 :) 빌라가 많은 지역은 대체로 1~2인 가구가 많아 세대당 인구수가 낮은 편입니다. 올려주신 글의 세대당 인구수가 높은 동들은 대부분 아파트가 많은 곳입니다. 아마 반대로 쓰여졌거나, 제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세대당 인구수가 높다는 것은 아래 무명인님께서 남겨주신대로, 완성형 가족이 많다는 의미로 높을 수록 3~4인 가구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4인 가구에는 학령 인구(학생)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자녀를 좋은 환경에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니즈에 따라 균질성이 좋고 경우에 따라 학군이 잘 갖춰진, 학원가가 잘 갖춰진 지역일 수 있습니다. 균질성이 좋은 지역에는 학원이 많은 경우가 있고, 이는 학군 형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런 지역에 10대 인구가 많이 사는 지 살펴보면서 학군 수요가 많이 사는 지 살펴보는 것도 유의미 할 수 있습니다. (10대 인구가 무조건 학군 수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