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저는 열기반을 수강하고 실준반에 들어왔는데 열기반에서 주로 강의했던 너바나님은 조곤조곤한 스타일이었는데
자음과모음님은 까랑까랑,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강의를 하셔서 오랜만에 학창시절 입시학원을 다녔던 기분이 들었네요 흐흐.
강의의 주된 내용은 왜 우리가 임장을 분위기 임장부터 매물 임장까지 쭈욱 가는 방법인데 작은 디테일까지 다 담겨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매물임장을 할때 전화하는 것부터 동선까지 하나하나 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유튜브보듯이 후루룩 봤던 것 같아요.
자모님도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이기 전 월부 수강생으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전달해주시려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힘들때 항상 'Why' 를 찾곤한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렇기에 왜 내가 이걸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게 중요하다
항상 그랬던거 같아요. 고된 일을 할때마다 이렇게 힘든데 '왜' 내가 이걸 해야 하나라는 생각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뒤따라온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와닿았던 것은 우리가 투자하기 위해서는 결과가 필요한데, 등기라는 최종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의 결과를 하나하나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었어요. 투자라는게 무슨 주구장창 공부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공이 쌓여서 척척 골라내는게 아니라 자전거 타기를 배우듯이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나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결국 최종 성과와 결과물은 그 과정에 자동으로 딸려오는 것이라는 것도요.
그외에도 지금은 하락장이다. 견뎌내기 위해선 Why에 대한 부분이 아주 명확하게 잡혀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모든 투자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전에 미국주식을 하면서도 많이 느꼈던 부분인데 부동산 투자는 규모나 움직임이 더 크고 느리다보니 더 단단하게 다져나가야 될 것 같아요.
끝으로 자모님이 꼭 강의 후기에 쓰라고 말씀하셨던 문장으로 후기를 마무리해요.
2025년 10월 10일 토리핸들인 나는 6개 이상의 부동산 투자를 성공한 토리핸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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