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기초반 48기 25조 리틀월부]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멘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은 리틀월부입니다.

내집마련기초반 첫 주차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인상깊었던 점들과 특히 와닿았던 점 위주로

간단한 후기글을 남겨보려합니다!

글 작성하는 tool이 조금 바뀐 것 같은데,

이전에 작성하던 화면보다

텍스트를 볼 수 있는 화면자체가 조금 작아서

약간은 불편한 느낌이 있네요 ^^;

아무튼,

각설하고 본격 1강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집 사도 되나요?

아마도 내마기강의를 듣기 전에

월부강의 아무 것도 듣지 않고 이 강의가 처음이었다면

저도 똑같은 의문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마음먹기 전에 저는 지방광역시에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주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숱하게 들리는 주변말들..

“ 지방은 이제 끝이다 ”

“ 이젠 인구소멸이다. 부동산은 끝났다 ”

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이런 말들에 휩쓸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이 전체적으로 너무나 바쁘기도하고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알아보려 하는 최소한의 정성조차

힘에 부칠 때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설명해주신 모든 자료들과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사고방식들

들으면서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고

크게 두 가지의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된다는 것 또한

감소하는 인구절벽을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사고방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상환방법과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를

대출 상환 방법과 연결 지어보는 시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각 대출 상환방법별로 인플레이션을 최대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접근법이 신선했고

왜 알고 있는 것을 적용시켜보지 못했는가에 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무지성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배우고, 책을 읽어본 만큼

정말 현실에 적용해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는 걸 느꼈습니다.

# 내 예산 정확기 알기 (메타인지)

저는 사실 내집마련에 대한 욕구를 크게 못느끼고 있었던 터라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면 

얼마 정도 규모의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계산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올해 초, 러프하게 대출의 종류가 어떤 것이 있고

어떤 기준에 의해서 나오는 것인지

대략적인 내용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 계획을 해나가던 중

결혼이라는 이벤트를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어쩌면 내집마련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능성은 적겠지만..)

하지만, 어쨌든 투자로 어떤 물건을 매수했을 때

그 후에 내집마련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전반적인 저평가를 평가하는 기준은 변하지 않는 다는 것

이 사이에서 생각을 거듭하다보니,

나의 상황(예산, 거주필요지역 등등)에서 어떤 정도의

집을 마련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기초반의 목적자체가

내집을 어떻게 잘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다보니,

때로는 내가 가야할 방향과는 좀 떨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만의 상황.

즉, 수입과 지출의 현재 상태 그리고 저축가능액

이것으로부터 알 수 있는 전체적인 예산을

계산해보는 기회는 이번 내마기가 아니면 해볼 일이 잘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해서,

대출가능상품과 월상환금액에 대한 감을 잡고나서

만약 내집마련을 가까운 시일내에 하게 될거라 가정했을때

어떤 집까지 거주지역 내에서 선택할 수 있을지

앞으로 배울 2,3강을 통해 찬찬히 살펴볼 예정입니다..!